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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바다/산에서 본 전경)/크로아티아

4.4

유람선을 타고 두보르브니크 성 외벽을 따라가다 다시 로크룸섬은 한바퀴

돌아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날이 화창하고 바다물 색깔이 파란게

맑아 보였다. 유람선을 타고 가는 도중 선장은 아이스박스에서 음료와 맥주를 

한컵씩준다. 햇살이 좋고 기분도 좋으니 맥주가 시원하고 맛있다.

단숨에 들이키니 선장이 다시와 한잔을 더준다.

두보르브니크를 선 내부에서 바다에서 스르지산 정상에서 봐야 정말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겠다.

유람선에서 내린후 원래 케이블카를 타는데 벤츠로 산 정상을 올라간다.

나중에 보니 벤츠와 케이블카 차이는 가격은 차이가 없는듯한데

정상 아래에서 깔끔하게 두보르브니크 성 전경을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다.

다시 그곳에서 더 올라가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일부러 내려오기는 쉽지 않은듯하다.

산정상은 사방이 확트여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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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로크룸 섬

    두브로브니크 항구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섬. 베네딕토회 수도원 유적과 정원이 섬을 채우고 있다. 영국 왕 리처드 1세가 십자군 원정에서 귀환하는 길에 로크룸 섬에서 폭풍우를 피한 것에 감사드리며 두브로브니크에 교회를 설립할 금전을 기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는 작은 요새가 있는데 프랑스 지배 당시 세워진 것이다. 로크룸 섬은 이후 합스부르크 가문에 넘어갔다가 유고슬라비아를 거쳐 크로아티아의 영토가 되었다.

  • 스르지산
    케이블카를 통해 산을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케이블카에서 보는 구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다. 케이블카 탑승비용은 250쿠나이다. 택시를 타고 갈 수도 있는데 택시 비용도 보통 250쿠나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정상에 도착하면 전망대와 거대한 십자가가 있다. 이 십자가는 내전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물이다.(나무위키)

이곳에서 유람선을 탄다

 

스르지산

 

로크룸섬/성 베네틱토회 수도원

물이 정말 맑다

벤츠투어로 이동

벤츠 ㅋㅋ 로마에서도 차량이 벤츠라 벤츠투어라고 하는데 

아마 한국사람들이 벤츠를 선호하다보니 그렇게 이름 붙인듯하다

정상 성벽에는 내전 당시 폭격과 총탄 자욱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내전 희생자 추모기념물

 

앞쪽에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소나기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