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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크로아티아

4.3

아침 일찍 도착해 사람이 거의 없고 날은 쌀싸하다.

현지 안내인을 따라  가는데 어제까지 비가 많이 내려 수량이

많이 불어 폭포 수량은 가장 많을 때중 하나라고 한다.

위에서 보는 폭포는 아름답다고나 할까 아래에 서 보는 폭포는

물보라와 굉음을 내며떨어진다.

물 옆 잔도로 걸어가게 특이하게 해놔서 마치 물위를 걷는듯한

느낌이고 물이 넘치기도 해 주의를 요하기도 했지만 실감나는 트래킹이다.

플리트비체 는 폭포가 많은데 폭포가    옆면이 긴 낙차식으로 형성되어

있어 참 특이했다.

배타는곳까지 호수를 따라 트래킹을 했는데 한국의 봄날과 거의 비슷하고

호수가 옆에는 야생화가 많았는데 한국과 유사한 야생화도 자주 눈에 보인다.

오전에 흐렸던 날씨가 개면서 호수가 화사해지는게 더욱 멋져보인다.

배에 내려서 버스를 타러 가는 숲길에는 야생화가 잔뜩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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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레브(Zagreb)과 자다르(Zadar), 두 도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리카센주카를로바츠주에 위치한다. 약 19.5Ha에 해당하는 면적의 숲으로 이루어진 이 국립공원은 곳곳에 16개의 청록색 호수가 크고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약 18km 길이의 인도교는 개울 위를 지나기도 하고, 개울이 인도교 위를 지나 얕게 흐르기도 하여 매우 상쾌한 산책로를 형성하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국립공원의 호수는 상류부분과 하류부분으로 나뉜다. 상류부분에 위치한 백운암 계곡의 호수들의 신비로운 색과 울창한 숲의 조화가 가장 신비로운 장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류부분에 위치한 호수와 계곡들은 그 크기가 조금 더 작고 얕으며, 나무도 작아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대부분의 물은 Bijela와 Crna (하얀과 검다는 뜻을 갖는다.) 강으로부터 흘러 들어오며, 모든 물줄기는 사스타비치(Sastavici) 폭포 근처에 있는 코라나(Korana) 강으로 흘러 나간다

국립공원 내부의 방대한 양의 물은 물에 포함된 광물, 무기물과 유기물의 종류, 양에 따라 하늘색, 밝은 초록색, 청록색, 진한 파란색, 또는 회색을 띠기도 한다. 물의 색은 날씨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비가 오면 땅의 흙이 일어나 탁한 색을 띠기도 하고, 맑은 날에는 햇살에 의해 반짝거리고 투명한 물빛이 연출되기도 한다.(위키백과)

 

출입구/ 매표후 안내원과 함께 이동한다

날이 흐리고 날은 쌀쌀하다

크로아티아를지날때 황무지를 지난다고 했는데    버스에서 보이는 관목지대를 지나는데 이렇게 움푹패인 웅덩이 같은게

끝없이 펼쳐진다는것, 마치 수많은 폭탄이 떨어져 형성된듯한 느낌인데 구릉지나 벌판에도 예외가 없다.

옛날에는 사람이나 동물도 살기가 어려운 땅이었을듯싶다.

폭포 전경 비가와서 수량이 가장 많은거란다

 

 

전체가 낙차식으로 이어지면서 이루는 폭포의 형태가 신기하다

복사꽃 같은데 이것도 어김없는 봄이다

경사로를 따라 내려간다

저런 잔도를 따라 내려가는건 특이한 경험이다

개감수와 비슷하다

물보라가 이는데 대단하다

청노루귀/ 이미 진것도 있고 한창이다 이곳에서도 본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제비꽃 ㅋㅋ

산길을 돌아 배타는곳까지 걸어간다

이곳에서 배타고 이동

 

날이 개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