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7,8월 폭염에 산을 참 많이 다녔는데 9월 들어서는
지친듯 비가 오기도 하고 폭염에 지쳤는지 영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
9월 마지막날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 져서
어딜갈까 고민하다 저번주 등산화 밑창갈이를 맡겨 논게
있는데 다됐다는 문자가 왔다. 도봉산을 갈까하다 마땅치않아
일단 구파발로 가서 정하는데 북한산 입구에서 청수동계곡으로
방향을 틀었다.
어제가 날이 정말 청명했고 오늘도 날씨가 좋다.
능선에 서니 멀리 감악산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파란하늘에
흰구름 그야말로 전형적인 가을날씨다.
연휴가 시작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다.
숲속에는 곤충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이제 다음주면 설악 단풍으로
북적일텐데, 어쨋든 가을이 왔다.
숲길에는 풀벌레소리가그득하다
서양톱풀
우측으로 좌측은 의상봉 가는길
까실쑥부쟁이
산부추
가사당암문
용출봉
의상봉과 원효봉
할미바위
구절초
용혈봉
용출봉과 의상봉
부왕동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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