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응봉산이 바위산이라 하면 설흘산은 육산에 가깝다.
물론 설흘산도 많은 바위들이 보이지만 길은 거의 육산으로
길이 편하다.
중컥부근에는 얼레지 군락이 있고 정상에는 고려시대에 지은
봉수대가 정상이다. 정상에서 사방팔방이 트이는데 날이
흐리고 시야가 불투명하다.
가천 다랭이마을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벚꽃은 절정으로
화려하다.

수처작주 라는 말이 써있다. 있는곳 자리가 주인이라는 뜻인데 장승에다 썻는지 궁금하다






얼레지 군락 남쪽 얼레지는 색감이 대부분 이렇게 좀 화려하지가 않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고산일수록 색감이 화려하고 곱다








망산 표지석은 없고 누군가 돌을 세워놨다




족도리풀

노루발풀







응봉산

다랭이마을




시야만 맑았다면 어울리는 사진인데 막걸리 한잔 하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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