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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전라도

24-17/ 구레 오산/동주리봉(동해마을/동주리봉/배바위/매봉/오산/사성암/죽연마을)

3.9
 고르지 않은 날씨와 잦은 폭설등으로 중부는 봄꽃들이

몸살을 앓고 있고, 시기적으로 어정쩡한 시기로 이젠

장거리를 잘 안가는데 멀리 가본다.

버스안에서 바라보는 남쪽 풍경은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핀

중부와는 역시 달랐다.

아직 찬바람이 불긴해도 도로옆에는 산수유들이 만발하다.

대부분 오산에서 동주리봉으로 코스를 잡는데 산악회에서

동주리봉에서 오산으로 꺼꾸로 잡았다. 지나고 나니 이코스로

가는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약 11km인데 육산인줄 알았더니 반은 암산이고 업다운이
제법있다. 조망은 능선에 올라서면서 주변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라산,백운산 백아산 조계산 멀리 무등산까지

섬진강에 반짝이는 봄삧이 좋은 날이다.

도로가에는 매화와 산수유가 만발이고 오늘부터 산수유축제가 열린다

몬지는 모르겠는데 꽃봉오리가 맺엇다.

노루귀라도 볼까 열심히 두리번 거렸는데 보지는 못했다.

산전체가 은근한 기암괴석들이 보인다

바위에 부처손들이 참 많이 보인다

맨뒤 백아산

정상아래 주춧돌 같은게 있는데 그냥 의자용도인줄 알았는데

2008년 사진을 보니 정자가 있었으나 낡아 헐은 모양이다.

그리고 오산 정상에는 정자가 없었는데 후에 다시 세웠고...

맨뒤 백운산 좌 도솔봉 간지 오래됐다

계족산

동주리봉에서 본 가야할 능선길 솔봉과 오산이 보인다

맨뒤 백운산

부처손 정말 많다.

그냥 육산이라고 생각 했는데 능선길은 암릉길로 은근히 매력있다

천왕봉

좌측 전망대 우측 솔봉 오산 가는길

왕시루봉과 천왕봉

자래봉

오산 직전 매봉

가운데 노고단 우측 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