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지난 무등산에 이어 화순 백아산 의도한건 아닌데, 정초에
순창 회문산을 갈려고 예약했는데 취소돼서 못갔는데 우연히
전남쪽으로 가게됐다. 희긋희긋한 바위들이 모여잇는것이
거위들이 무리지어 가는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블친들 사진으로 볼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중턱 정도
오르자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바위군들의 위세가
대단하다. 마당바위는 천연 요새처럼 조망도 좋고 길도 험하다.
지금은 계단과 하늘다리로 이어졌지만, 거의 70년전인 50년 전후에
이곳에서 피아간의 치열한 전투로 많은 사상자가 났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하늘다리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길과 마당바위 아래는
분지가 있어 봄이면 붉은 철쭉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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