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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전라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고흥 팔영산(능가사/1봉-8봉/깃대봉/탑재/주차장)

12.5

 

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유일한 산으로 소백산맥 끝자락에 위치한다.

천관산과 마찬가지로 남쪽 끝자락에 있어 시간이 많이 걸리나 

에전보다는 고속도로가 많이 개통되어 많이 단축됐다.

오래전 천관산을 가는데 밀리기도 햇지만 왕복 11시간이 걸린후

월출산 라인 아래는 가는걸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요즘들어 생각해 보니

고속도로가 워낙 많이 그물망처럼 되어 있어 예전보다는 훨씬 빨라졌다.

실제로 여유있게 왕복 9시간이 걸렸다.

11월에 눈소식이 있다가 12월에는 감감무소식이다. 금년 겨울도 눈이 귀할듯한

느낌이다. 금년겨울은 매년 들락거리던 곳은 빼고 다닐까 생각중이다.

능선에 올라서면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조망이 참 좋다.

생각외로 암봉은 거칠다. 오르내리는 재미는 덤이고, 선녀봉을 왕복해서

다녀오는것도 괜찮을듯한데, 시간이 되질 않는다.

구름낀 흐린날씨가 오후가 되자 조금씩 개면서 시야도 좋아진다.

 

흔들바위
완만한 육산에 바위봉우리를 앉힌듯하다
좌측 선녀봉
1봉인 유영봉
선녀봉
2봉 성주봉
3봉 생황봉
클라이막스인 6봉 두류봉 멋진봉우리다
좌측 정상인 깃대봉
4봉 사자봉
5봉 오로봉
6봉인 두류봉
7봉 칠성봉
깃대봉과 8봉인 적취봉
8봉 적취봉
요즘은 웬만한 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따듯한 남쪽끝이라 아직도 꽃이 보인다 
동백꽃이 딱 하나 피어있다
동네 고양이가 다 모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