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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서울

관악산 팔봉능선(관악산역/무너미고개/팔봉능선/육봉계곡길/문원폭포)

9.30

 

요즘 어딜로 갈지 잘 안떠올라 고민하다 우연히 팔봉능선을

봤다. 가본지 참 오래된 곳이기도 하다. 마침 관악산역이 생겨

교통도 수월해졌다. 무너미고개 여전히 같은 모습이다.

그때도 좀 알바를 햇었는데 요번에는 바로 능선으로 올랐다.

미세먼지가 좋지는 않은데 조금씩 개는 느낌이다.  

기암괴석과 봉우리 하나씩 숙제를 하는듯한 재미도 잇다.

아침에는 선선했는데 해가 뜨거워지자 기온이 올라 거의

초여름 산행 수준으로 땀이난다.

구기봉에 앉아 어디로 내려갈지 고민하다 안가본 육봉계곡으로

내려선다.

도토리를 먹느라 신경도 안쓴다
가을색이 슬그머니 내려 앉았다
서양등골나물
무너미고개
초입길을 찾기 은근히 헷갈리는 구간, 안양 예술공원 쪽으로 좀더 내려가야한다
가다보면 이포ㅛㅅ말이 나오고 팔봉능선 방향으로 가면 된다.
거북이 같기도하다
관악산에는 온갖기암들이 참 많다
청개구리 같다
낙타바위
꽃며느리밥풀이 아직도 남아있다
왼쪽 지네바위
왕관바위
산부추
오래전에 왔을때 기억은 무너미고개와 이바위가 기억이 났다
미역취
내려오는길은 좀 조심해야 된다.
요즘 옛날처럼 몇분만에 비행기가 지난간다
이곳에서 바로 내려서면 죄측으로 육봉계곡으로 가는길이 있다
팔봉능선
육봉계곡길은 사람이 잘 안다녀서인지 흔적이 별로 없다. 그래도 다니기에는 무난하다
문원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