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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상고대 핀 운악산(운악산휴게소/운악사/두꺼비바위/서봉/동봉/애기봉/사라키바위/무지치폭포)

가을 단풍 보러 간다고 재다가 겨울이 오고 다시 보다가

상고대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동서울 에서 버스를 타고 운악산휴게소에서

내린다. 기상청 날씨로는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인데 실제 날은

구름이 잔뜩 그것도 먹구름이, 정상 부근은 구름에 가려져 잇고 

흰색은 보이지 않는다. 헛탕인가 싶엇다.

개일듯하더니 다시 낮은 먹구름이 몰려오고 급기야 눈발까지

날린다. 사부자바위를 지나면서 조금씩 개는듯한데 여전히

변화무쌍이다. 두꺼비 바위에서 한 30여분을 기다렷다.

지나면 뷰포인트인데 커피한잔 마시고 여유부리는데 개기 시작한다.

조금 더 지나자 개기 시작하고 정상에 서니 완전히 갠다.

8부능선에 상고대가 피엇다. 사라키바위에도 멋진 상고대가 피엇다.

운악산은 서쪽 방향에서 상고대가 자주핀다. 현등사쪽을 보니 없다.

아마 기다리지 않았다면 멋진 뷰를 못봤을 수도 잇었는데 운이 좋은듯하다.


사라키바위 상고대 계곡쪽에는 눈이 제법 쌓여잇다


땡겨본 정상 근데 볼때는 흰색이 안보엿다


운악사

조금씩 개는듯한다






개었다 흐렸다 반복한다


신선대와 치마바위

정상은 구름에...상고대는 안보이고 두꺼비바위가 보인다

살짝 개면서 상고대가 보인다 ㅎㅎㅎ






사부자바위






하늘에 구멍이 뚫리고 다시 사라진다

그리고는 구름이 몰려오고


다 덮어 버리고



두꺼비바위 아래서 커피를 마시고 한참을 기다린다

다시 개기 시작한다


근데 다시 몰려오고 ㅎㅎ


상고대가 살짝 피엇다






드뎌 완전 개는 분위기 서둘러 올라간다




짠 멋진 뷰가 나타난다



그러나 다시 먹구름이 몰려와 사라지고





다시 개고 ㅎㅎ



이녀석도 날이 개기를 기다리는 모양이다








날이 완전히 갠다









지나온 능선길









서봉

































새로운 게단이 설치되엇다

애기봉




사라키바위


















신선대

약수 한잔 마시고

무지치 폭포



무지치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