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가는 화악산 , 금년에는 안갈까 했는데
그만 가고만다. 닻꽃, 금강초롱,난장이바위솔 ...참 궁금
한것도 많다. 요번에는 코스를 바꿔 북봉에서 삼일봉으로
해서 용수동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잡앗다. 차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이번에는 동서울에서 첫차를 타고 사창리에서
택시타고 실운현으로 왓다.
금년은 특이한게 북봉 가는길 내내 등로는 온통 멧돼지들이
파헤쳐 놓았다. 심할 정도로 떼지어 다니면서 그런건지
닻꽃과 함께 금강초롱이 한창이어야 하는데 금강초롱이
보이지 않고, 그나마 보이는 것은 아주 작은 봉우리만 있다.
멧돼지들이 파헤치면서 생육이 바뀐듯하다.
정상부근에 이르러서야 간간이 금강초롱이 보인다.\
원래 그곳에는 무리지어 피던 곳인데 하나도 없는 곳도 잇엇다.
닻꽃은 절정이고 구절초며 꽃들은 만발이다.
삼일봉 가면서 본 풍경 북봉과 정상
사창리
화악터널
이번에는 군도로가 아니라 왼쪽 등로따라간다
물봉선 분홍 노랑 흰색 세트로 ..
진범도 많이 피기시작햇고
꿩의다리는 이제 씨방을 맺는다
눈빛승마/ 매년 북봉에서 군사도로 샛길로 가면서 만났는데 이번에는 다른곳에서 본다
도깨비군락지
갈퀴나물
구름이 멋지다
마타리
이곳에도 닻꽃이 몇개체 잇엇는데 헬기장 공사하면서
다 사라진 모양이다. 한참 찾았는데 없다.
응봉
투구꽃은 작은 봉우리가 맺혓다
여로
바위채송화
며느리밥풀도 이제 끝물이고
그 뜨거웠던 열기는 사라지고 가을색으로 변해가고 잇다
큰세잎쥐손이
송이풀
바위떡풀
금강초롱이 이상태가 대부분이다
미역취도 나오고
금강초롱
까치고들빼기
동자꽃
능선에 오르자 구름이 정상을 가리고 잇다
서서히 걷히고
까실쑥부쟁이
싱아
진범
지나온 능선길
구절초도 한창이다
닻꽃
응봉
과남풀
북봉
석룡산과 뒤로 국망봉 능선
구상인지 분비나무인지 ??
참취
도둑놈의갈고리
노루귀가 유난히 많다. 내년에는 봄에 와봐야겟다
이곳에서 난장이바위솔을 만나고
위에를 찍고 경사진 발아래 바위솔을 찍으로고 쪼그려 앉앗는데
순간 이상해서 쳐다보니 불과 30CM 앞에 살모사가 ...또아리를 틀고 잇다.
스틱으로 저리가라고 밀고 ㅎㅎ
이곳에서 알탕을하고 ㅎㅎ 30초도 못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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