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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유명산


매년 이맘때면 가는 유명산 물론 야생화를 보러

계곡쪽을 간다. 아무 생각없이 주차장에 도착해

사람이 적다. 입장료 천원을 내고 갈림길에 도착하니

웬걸 계곡쪽은 낙석등으로 작년부터 출입금지 란다.

표파는곳에서도 아무것도 없고 얘기도 없었는데

좀 황당했다. 박쥐소까지는 가능하다는데 어디가

무너졌는지 들어본적도 없고 그냥갈까 고민하다.

그렇다고 정상만 왕복하는건 의미가 없어 고민하다.

일단 박쥐소까지 가보기로 한다. 

진달래가 활짝피고 계곡물은 힘차게 흐른다.

박쥐소에 금줄이 쳐져 잇다. 계곡등로에 낙석이 

문제만 한곳은 몇개가 생각이 나는데 1년이 넘도록

아직도 아무런 아내없이 있다는 것도 이상은 하다.

찜찜하지만 일단 가보기로 한다. 합수점에 이르는 동안

별디른 특이점이 없다. 일부 약간 돌무더기가 있는곳이

있기는 한데 별문제가 없는듯한데, 왜 출입금지를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차라리 전체 등로 보수라든지 하면 선뜻

이해가 갈텐데, 하튼 합수점을 지나 계곡 깊숙이 가니

얼레지가 만발이다. 다른때보다 약간 늦게 왔는데

처녀치마는 거의다지고 얼레지는 절정이다.

오랜만에 코스를 역으로 올라간다. 


용문산




수양벚꽃이 한창이다



진달래가 화사하게 피었다

회리바람꽃도 만개를 했다






계곡의 봄빛이 따사롭다



족도리풀도 많이보인다


홀아비바람꽃도 간간이 보인다.







얼레지는 만개해 밭떼기이다



처녀치마는 몇개 안보이고




중의무릇

꿩의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