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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불곡산(양주시청/상봉/상투봉/임꺽정봉/악어바위/대교아파트)


2018.7.27

언제인지 기억조차 희미한 불곡산 15년쯤될려나 ㅎ

오랜만에 생각이 낫다. 미적대다가 양주역에 내리니

11시반 ㅠ 일찍 나왔어야 하는데 햇빛은 이미 작렬하고

양주시청까지 뙤약볕을 걸어가는데 자전거를 탄 할머니가

이 더위에 어딜가느냐고 묻는다 그냥 웃을 수밖에...

북한산은 계곡이 있고 깊지만 불곡산은 계곡이 없다고 봐도

되는 산인데, 에전에는 전철역도 없고 차를 가지고와서 양주시청에

주차하고 올랐었는데 철탑은 기억나는데 나머지는 기억도 없다.

아니나 다를까 엄청난 더위에 바지까지 젖어버렸다.

쉬엄쉬엄 가는데도 땀은 비오듯하고 그래도 생각지도 않은

노란 원추리가 내려갈때까지 반겨준다.

거의 더운날 유격훈련 받은듯 , 그래도 정상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식혀준다.

과거 사진으로 보는것과는 많이도 변했다.


상봉과 뒤로 임꺽정봉


양주시청가는길 햇빛이 장난아니다



생각지도 않은 원추리가 반겨주고

보루가 있다는 것도 처음알았다. 예전에는 없엇다


더위에 지친듯 천천히 간다

누리장나무꽃들이 만발했다 의외로 많다


유일한 기억, 철탑 절반은 온거다

게단이 아예 없었는데





예전에는 밧줄만 달랑 ㅎㅎㅎ

펭귄바위



지나온 능선길



예전의 상봉


병꽃나무

임꺽정봉




상투봉





임꺽정봉

복주머니와 삼단바위도 보인다



대교아파트


좌측 도락산


쥐바위




유격훈련장으로 손색이 없다. 





물개바위



에전 푯말


도락산






공기돌바위

코끼리바위






악어바위


악어가 먹이를 문 모습이다




삼단바위

복주머니바위


남근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