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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기도

운악산(휴게소/운악사/만경대/서봉/동봉/현등사)

2017.9.7

3년전인가, 운악산을 거의 다 내려오다가 발을 헛딛어 넘어져

턱이 깨져 20바늘을 꿔맺엇다 ㅎㅎ. 이후로 운악산은 안갔는데

언제부터인가 스멀스멀 언제 갈까 했는데, 다시 갔다.

다른 코스는 많이 가봤는데 안가본 2코스를 갔다, 날은 흐리고

악산의 명성답게 코스는 좋다. 올라설수록 기암들이 나오고

만경대에 이르니 구름들이 오간다. 멋진 풍경이다.

입구에서 반겨준 막 핀 망태버섯, 구름들, 멋진 기암, 그리고 구절초

지난 아픈 기억을 한번에 날려준 운악의 선물이었다.

 

만경대/ 구름들이 계속 오간다

2코스는 오래전에 운악사까지는 갔던 기억이 있는데

 

초입에서 만난 망태버섯

 

내려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조용해서 그냥 패스

 

 

 

 

조망은 별로여도 악산의 기세는 여전하고

만경대

 

 

 

 

 

구절초가 보이기 시작한다

분취

 

 

사부자바위

난 고래로 보이는데 ㅎ

가을이 되어간다. 하나는 씨방이 맺히고...

나는 우회하는줄 알았는데 흰선이보인다

 

 

 

운악의 특이한 바위 디딤

 

 

 

 

 

줄을 소나무에 매면 안되는데

 

 

구름들이 몰려온다

두꺼비바위인가?

 

 

만경대 구름과 같이있으니 참 멋지다

 

 

 

단풍취

 

 

 

잔대

이런풍경이 좋다

 

 

운악에서 이런풍경을 볼줄이야

 

 

 

 

볼때마다 매번느끼는 철계단/ 쉽지않은 코스다

 

미륵바위

 

 

병풍바위 가을색이들면 더멋있는데

 

미륵바위

 

 

눈썹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