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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가평 귀목봉(강씨봉휴양림/오뚜기령/한나무봉/갈림길/귀목봉/논남)

2017.4.22

변산바람꽃을 보려고 몇번 하다가 결국 시간 못맞추고 

이제서야 갔다. 금년은 5월 윤달이라 예년과는 좀 늦어

지금에서야 바람꽃과 얼레지 노루귀가 한창이다.

날씨는 시야가 정말 깨끗하고 흰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화창한 봄날이다.

동서울 첫차를 타고 와서 용수동행 사람 꽉차서 간신히

매달려 타고 강씨봉휴양림에서는 대여섯명 내렸다.

걷는 동안 만난사람 6명 내내 혼자걸었다.

깊은 계곡은 정말 맑고 깨끗하다. 돌단풍이 만발해있고

화악산도 말끔히 보이는 이런 날씨 몇년 만인지, 북한산에

올랐으면 개성 송악산도 보였을것 같다.

다 내려와서 시간이 많이 걸려 제대로 못보고 버스를 타고

가평으로 그리고 차가 밀릴것 같아 ITX를 타고 갔다.

빠르긴 빠르고 이젠 왕십리에서도 선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청량리에서 내려 전철로 갈아타고 왕십리에서 내려 잠실로

ㅋㅋ 빠르게 왔지만 더빨리 올수도 있었는데....

 

화창한 봄날이다. 

 

 

귀목봉 능선길

 

정말 화창하다

 

 

맑으물도 시원하게 흐르고

 

 

돌단풍도 그득하다

매화말발도리도 피고

 

 

금붓꽃

 

홀아비바람꽃

 

 

벌써 물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든다

 

 

 

 

 

 

 

 

 

 

 

 

들바람꽃

 

참 묘하게도 자란다

 

 

 

 

 

 

이런 물길을 여러번 건넌다. 가평계곡들의 특성

 

 

 

평화로운 게곡길이다/ 늑대거북 입모양같은 구름

 

오뚜기령

 

 

가운데 귀목봉

우측 귀목봉

 

진달래가 한창인데 귀목봉 정상부근은 아직 봉우리만

가운데 깊이봉

 

 

 

 

 

 

 

 

삼거리에서 본 귀목봉 우측 명지산

노랑제비 천지

 

 

 

우뚝솟은 청계산 그뒤로 운악산/ 청계산 가는길은 좀 지리하다

운악산

연인산

화악산, 이렇게 선명하다

화악산과 뒤로 응봉

 

 

 

 

노루귀가 잔뜩이다

귀목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