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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전라도

대둔산1(수락계곡/선녀폭포/석천암/낙조대/칠성봉/마천대/주차장)

2018.1.13


계속되는 강추위에 설악 마산봉을 갈려다 대둔산으로 변경했다

날씨는 토요일은 풀린다는데, 습도80%,영하7도,바람 10m로

상고대를 기대하고 갔는데 집에 나서면서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더니

전북지역에는 아침까지 눈이 내린 모양이었다. 눈예보는 못봤는데

얼떨결에 소복히 눈쌓인 대둔산을 마주했다. 전혀 기대도 않했는데

계속되는 강추위로 눈은 그대로 소복히 내려앉아 멋진 설경을 보여

준다. 겨울 대둔산은 처음인데  얘기는 들었어도 다른곳을 다니느라

외면했던 곳인데 석천암에서 낙조대, 마천대로 가는 능선길에서 보는

설경은 아주 멋졋다. 날은 추워서 핸펀 사진기는 터치가 않되 녹여가면서

찍었고 카메라는 마천대 부근에서 에러메시지가 자꾸뜬다. 춥다 이거지

주인 잘못 만나 개고생이다. 내려와서야 카메라도 정신을 차린다.

겨울은 역시 추워야 제맛이다.


낙조대 우측 마천대


평안한 풍경이다

상추위 직후 눈이 왓으니 건설이 소복하다











석천암 강아지가 얼마나 반기던지 다른사람들이 와서 떠들면서 스님이 나왔다

사람들 기본 예의들이 없다



월성봉


월성봉과 독수리봉

독수리봉



마천대 눈꽃이 찬란하다






낙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