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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칼

포르투칼 리스본 (카몽이스광장/알칸타라 전망대)

2016.1.25

빡쎈 일정에 어제는 에어비엔비에 도착하니 8시가 되었다.

야경을 보러 간다는데 저녁도 못먹고 너무 늦어 슈퍼에 가서 장도

보고 맥주 한잔하면서 피로를 풀엇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조금씩 오고 잇고 날은 잔뜩 찌푸려 잇다.

비가오거나 말거나 오후에는 갠다고 한다.

많이 오는 비가 아니고 가랑비 정도로 우산쓰고 다녀도 별무리가 없다.

카몽이스광장에서 프리투어를 하는데 영어는 불가능하다고 해서

투어가이드가 지도에 표시를 해줘서 그대로 다녔다.

리스본의 거리는 건물은 오래됐지만 형형색색 이쁜 도시이다.

그리고 포르투칼에 와서 느낀건 편하다는것, 우리동네 다니는 길마냥

낮설음도 없이 다녔다.

리스본은 1775년11월1일 토요일 만성절에 대지진이 일어낫다.오전 9시40분에

일어난 지진은 불과 3-4분 만에 3회의 여진이 일어나 모든것을 파괴 시켯고

이어 1시간뒤에 몰려온 쓰나미는 해안가로 피신한 사람들을 휩쓸고 지나가

이 지진으로 리스본의 2/3가 파괴 되었다고 한다. 이때지진은 인근지역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혔고 모로코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약간 가라 앉은 느낌, 조시가 조용하다는 느낌이 든다.

큰 슬픔이 있는 만큼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 삶의 만족도가 높은 나라인 것 같다.

시골 동네같은 도시 살고싶은 아름다운 도시이다.




푸니쿨라 경사지를 오르기 때문에 높낮이가 조절된다/ 앙증마자


에어비엔비에 나와서 카몽이스광장으로 비오는데 걸어갔다. 상쾌한 느낌마져든다


어느 유렵도시나 마찬가지로 주차난이 심하다



서광이 비치는걸보니 오후에는 갤것같다

길따라 트램이 연결되어잇다




건물이름은 모르겠지만 특이한 건물이다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카몽이스광장(바이후 알투 지구 중심지) / 루이스 카몽이스는 포르투칼의 국민시인이다


트램이 이광장을 돌아나간다





비가 점점 더 많이 내리고

골목길 사람냄새가 물씬난다


루이 암스트롱인가?건물에서  노란색을 많이 볼 수 잇다





상페드루 드 알칸타라 전망대





우측 상조르제성







상 호케성당 바로크풍이다


ㅇ외관을 타일로 붙인 건물


스페인도 그렇지만 여기도 화장실이 유료이다/ 특이하게 화장실이 아래에 잇다.





앞에 호시우광장

비가 오는 가운데 오전내내 비맞고 다녔더니 배도 고프고 약간 춥기도 하던차에

진자를 파는 카페를 만낫다. 진자는 체리로 만들술로 노동자들이 지칠때 먹는 술이라 한다.

초코렛잔에 붉은 색 진자를 준다. 1번 리필도 해준다. 맛은 속이 짜르르하면서 열기가 오른다.

한병사서 숙소에서 먹었더니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정도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