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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전라도

순천 조계산(선암사/대각암/장군봉/작은굴목재/송광굴목재/송광사)

2016.3.12

애매모호한 때, 일주일동안 추웠던 터라 눈도 많이오고 남쪽으로

내려왓다. 날은 풀렸지만 그래도 쌀쌀한 느낌, 그래도 계곡물들은

시원하게 흘러내린다. 백매화는 피었지만 홍매화는 아직 피지

않았다.  선암사보다 송광사가 더춥다. 지리적인 위치가 그래서인지.

산에는 아직 잔설과 얼음이 남아잇고 바람은 춥다.

조망이 별로 없는 산이라 선암사있 송광사 그리고 의외 였던건

계곡이 아주 좋았다. 홍골이라고 해서 계곡이 좁고 길었다.

보리밥집 내려가는 계곡은 따듯하기도 했는데 얼레지도 군락을

이루고 잇었다. 하루만 더 따듯했으면 얼레지도 볼수 잇었을 텐데.

송광굴목재 720미터에 이르니 초겨울상태, 기온차가 확연하다.

남쪽이지만 여전히 꽃샘추위가 머무나 보다.

다음주만 지나면 조계산도 얼레지들이 확피어오를듯 하다.

봄날이다...



비룡폭포 시원하게 흐른다

특이한 지형




계곡물은 시원하게 흐른다

  오래되었을 것 같은 장승


봄빛이 화사하게 돌고

승선교 보물 400호이다/ 아름다운 아치형 석문이다



고드름은 녹아 물이 똑똑 떨어진다


동백은 지는 시기..

봄까치가 지천이다





변종인지 동백 다른종인지??

선암사 홍매화가 꽃봉우리만 맺혀잇다. 몇개는 피고

몇개 핀 홍매화


백매화



백매화는 양지쪽에 나무는 화사하게 많이 피었다





굳건리 입다문 홍매화



물맛이 아주 좋다


대각암 가는길


고려시대 마애여래입상



대각암





찬바람이 불며 추워진다




ㅇ언제가는 건물이 잇고 사람이 왕래했던 곳일텐데 지금은 저렇게 터만 남아잇다





정상이지만 조망은 꽝이다


소장군봉 방향으로 조금가니 조망이 나온다 / 연산봉




배바위







얼레지 싹들이 많이 나와잇다




시간내어 찾아보면 잇을것도 같았는데 ㅎㅎ




하루만 있으면 필텐데 아쉽기도 하고 ...



보리밥집 먹을려고 들어갔는데 주인은 몬 말이 많고 ..기다리라던지 말도 없어..조금 있다가 그냥 갓다

인상이 별로다...


대피소

숯가마터


높이가 잇다보니 아직 겨울


도토리가 싹이났다







여긴 아직 봄과 겨울이 공존한다









(

싹들이 이쁘게 나오고

서향(천리향)


산수유도 활짝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