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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설악산

남설악(등선대-홀림골-주전골-오색)

2013.9.15

 

여름이 끝나고 추석전인 요즈음은 등산하는 인구가 확줄어들때이다

그만큼 산에가면 적다는, 저번주에 가려고 했다고 일이 있어 못가고

어제는 비가와서 오늘 일찍 나선다.

어제 비가 많이 왔기에 시원한 폭포를 예상하고 갔는데 역시나 제법

수량이 많다. 홀림골 입구에 내리니 그야말로 와이프와 단둘이다 ㅎㅎㅎ

이런 남설악을 독채로 쓰다니 등선대에 오르기 까지 몇몇 사람외에는 거의 없다시피

설악에 이런일이 . 사람이 없다보니 남설악이 새롭다. 멀리 귀떼기 밑에서는

구름이 몰려와 씨름을 하고 있다. 맑은 날씨에 대청까지 깨긋하고

계곡을 따라 걷는길이라 걷는 내내 우렁차고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걸었다.

금년들어 부쩍 설악 중독에 걸려 자주온다. 남설악은 단풍전 맛배기로

단풍들면 가야하는데..

여유있고 느긋하게 설악을 음미하며 오색에 내려와 약수물 들이키고

2시50분차가 있어 그린야드호텔에서 온천을 하고 식사를 한후

오색터미널에 40분에 도착하여 표를 끊으려고하니 카드는 안된단다.

탈탈 터니 만원이 모자라는데 현금기는 호텔에밖에 없고 시간은 5분남았고

아저씨에게 통사정하니 슈퍼집 카드로 만원을 게산해 반대편도로에 서니

바로 버스가 온다. 웬일이레 시간 칼같이 지키고 툭하면 2-30분 한번은

장수대에서 50분까지 기다렸었는데..

오늘은 일진이 좋은 날인가부다...

 

행복한 가을이다... 

 

 

 기암봉과 파란하늘 구름 정말 눈이 번쩍 뜨였다

 홀림골 입구

 

 기암에 정원을 차린듯

바위취

 

 잘찾아보면 동물도 많다

 

 암탁머리?

 정말 힘이 느껴지는 바위...

 남성미를 느끼게하는 바위 자연의 작품이란...

 물이 너무 맑다..손을 담그니 차다.역시 설악은 어디가도 물이 차고 맑다

 

 친구,, 잘있었나.. 겨울 준비하느라 바쁘시군 쳐다도 안보고

 여심폭포..

 

 칠형제봉 좌측 멀리 귀떼기청봉

 트랜스포머의 디셉디콘 같은 바위 얼굴은 거의비숫

 귀떼기에 구름이 피어오르고

 

 

 

 

 칠형제봉

 

 

 

 좌측 끝청 뒤로 대청

 

 

 

 

 

 

 귀떼기청봉

 바위들은 형상이 정말많다

 옆으로 자란 소나무

 당신이 최고야!

 ㅗㄹ림골로 쭉 내려간다

 등선대

 

 

 

 

 

 

 등선폭포

 

 

 

 단풍이 보았네 첫단풍을..

 

 

 

 다시 주전골로 가려면 능선을 타고 넘어야한다

 능선에 서면 이런 멋진 바위들이

 

 

 

 

 주전골 십이폭포 시원하게 내려간다

 

 

 

 

 

 

 

 

 사오정 모습을 한 바위...이런바위가 한라산 관음사코스에 삼각봉 맞은편 근처에 있는데

 

 

 

 용소폭포

 

 

 금강문

 

 

 

 

 

 

 

 

 

 

 

 

 성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