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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도

홍천 가리산(가리산휴양림-합수분기점-무쇠말재-가리산-가삽고개-휴양림)

2013.1.27

 

한파주의보가 내리는 가운데 산을 찾다가 교통이불편해서

못갔던 가리산이 동홍천 IC에서 조금만가면 되고 시간도

1시간15분으로 나와 차를 가지고 와이프랑 갔다.

웬만해서는 차를 가지고 가지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한파주의보 탓인지 차량은 많지 않다 가리산 휴양림입구는

도로가 얼음이 얼어 조심스럽다. 입장료와 주차비도 내야하고,.

주차장에는 산악회버스가 한대와있다.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멀리보이는 가리산 3봉우리는 참 특이한 모습니다. 월악산과 비숫하다

육산에 정상만 툭 튀어 나온 형세이다.

산악회는  가삽고개로 향해 이를피해 무쇠말재로 향한다 경사가 지지만

오히려 눈이 다져있어 별어렵지 않다.

정상부근에서 가리산을 오르려면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푯말을 못보고 우측으로

올라와 2봉쪽으로 향했다. 파이프 하나에 의지해야 하기때문에 눈이쌓여 위험해

보여 와이프는 있으라하고 나만 올랐다(나중에 와이프도 혼자 올라왔지만 ㅋ)

앞선 사람없이 혼자올라가다보니 급경사에 절벽이니 좀 어렵다 ㅋ

2봉에서 1봉인 가리봉으로 오르는 길은 더더욱 가파르다.

내려올때는 중간쯤내려오고 눈이 많이 있어 엉덩이로 내려왔다

전체적으로 육산인데 1,2,3봉만 바위군으로 우뚝솟아있는 모습니다

기온은 -20도가 넘었지만 바람이 불지 않고 파란하늘에 ,눈은 건설로

즐거운 산행이었다.

오는길에 홍천온천에 들러 온천을 하고 올라가니 금상첨화다.

 

 

 

 좌측부터 1,2,3봉

 

 기상레이다 공사 우측건물은 몬지 알수없다

 

 

 눈이 많이 쌓여있고 해가나자 바람이 없어 춥지는 않았다 물론 쉬면 금방 추워온다

 나무의 종류가 다른 나무와 연리목이다

 

 

 

 

 

 

 

눈이 많아 올라가는길이 잘보이지 않는다 연결된 파이프가 눈에 가려있을정도다

 2봉으로 올라가는 길 한참봐도 파이프는 있는데 아래길은 잘보이지 않는다

좀 위험해보인다. 커브길에 발판이있어 짚고 돌아가면 급경사가 나온다.

 켁켁...

 

가삽고개가는 능선 

 

 가리봉 정상인 1봉 길은 ?

 좌측 움푹 패인곳으로좌측으로 올라가야한다. 졸라 급경사 눈은 엄청많고 조심조심..

 큰바위얼굴..

 휴양림입구 쪽

 

 

 

 

2봉에서  1봉으로 내려가는길

 

 

 

 

 1봉 가파른 길

 1봉에서본 좌측 3봉,2봉

 

 

 

 

 

 

 

 

 

 

 

 바람이 만히불어 능선에는 눈이 많이쌓여있고 옆으로 빠지면 허리까지 들어간다

눈은 건설이어서 눈을 밀고가면 밀린다

 소양호 오봉산과 사명산 같은데...

 

 

 

 화전민이 사용했던 샘터 먹지는 못할듯

 

 

 

 합수분기점 좌측으로가면 무쇠말재 우측으로 가면 가삽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