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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라오스

라오스 왓시사겟 사원

 

왓 시사켓 사원은 란상 왕국의 마지막 왕인 차오 아누웡이  1818년에 건립한 사원으로

전쟁에서 파괴되었다가 재건되었다고 한다. 여기도 역시 건축양식이 기중이 코린트식 기둥이다

라오스에서 가장오래된 사원이라고 하는데 안에는 덧칠을 하지 않은 벽화가 파손된 상태로 그대로 있고

(보존되지 않은 상태임) 사원 둘레로 불상이 (가이드말로는 7천개라고 함) 있는데 거의 대부분은

태국의 침략에 의해 파괴된상태로 불상머리 위를 자르거나 목을 잘라 보석등을 훔쳐갔다고 한다.

힘없는 나라, 승자의 역사가 수많은 파괴된 불상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고 아직도 보존조차 할 수 없는

상태가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파손되었지만 아름다운 불상들이 많다.

 

한쪽에는 파손된불상을 한꺼번에 모아두고 막아둔곳이 있는데 틀사이로 보이는 불상들을 볼때

가슴이 아팠다.

 

 

 

 

 불상이 7천개정도라 한다

 

 

 보존처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재정이 워낙없다보니...ㅠㅠ

 

 

 

 

 

 

 나무 틀 사이로 보이는 불상들을 보는순간 가슴이 먹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