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일본

일본 아소산 가는길

 신모지항에서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타고 간다 고속도로라해도 편도2차선이다

좁다고 느껴지는데 밀리지 않고 잘도 간다.

사실 아소산은 별생각없이 그냥 제주도의 산굼부리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소산 가는길에서 본 광경은 말 그대로 장난이 아니었다

백두산의 끝없는 용암대지가 펼쳐져 있다면 아소산은 분화구 반경이 16키로 25키로

로 대규모로 폭발했다가 분화구가 생긴 후 다시 폭발하여 현재의 산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후지산보다 더높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거대한 칼데라 분화구 안에 살아있는 분화구를 보는 것은 보기쉽지 않은 광경이다

 

아소오악을 종주한다면 더욱 멋있을것 같다.

 

 

 아소산 아래 멀리 흰연기는 분화구에서 내뿜는 유황연기,

좌측에 빨간 경고등 부터 녹색 경고등이 있다 녹색경고등이 돌아갈때만

관람이 가능하다.

다행히도 바람이 불어 관람이 가능했다.

 

 

 아소산을 올라가며 기시마다케 넘어 나카다케가 있다

 저 산안쪽이 칼데라로 엄청안 분화구다 그안에 3만명 7개마을이 있다

 

 

아소산 정상 용암이 흘러내린 자국이 선명하다

 

버스안에서 찍은 도로,눈이 나무에 쌓여 탄성을 자아낸다

 

 눈꽃이 피어 장관이다.

 

기시마다케 눈으로 덮여 장관이다. 

 저끝이 분화구 바같쪽이다

우측에 작은 기생화산은 유명한 쌀무덤이라는 뜻의 코메즈카다.

아주 오랜 옛날 아소의 신인 아무개 신이 백성들의 기근을 달래려

 쌀을 하늘에서 내려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아담하니 귀엽다 ㅋㅋ

아소산의 외륜 길이만해도 128키로니 어마어마하다

 

 

멀리 에보시 다케

 

 아소산 로프웨이 타는곳

 

 

로프웨이 타는곳

 

 

나카다케 화구 안내도 유황냄새 장난 아니다

경고문구에 천식 기관지장애 기분이 안좋은 분은 화구견학을 삼가해 달라고

써있다. 기분이 안좋으면 ???자살 글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