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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내장산

내장산

내장산국립공원(저수지-서래약수-불출봉-내장사)

2010.11.6

 

지리산을 어제 출발하는걸로 예약했는데 인원이 적어 결국

무산됐다 그래서 대신  내장산을 가기로 했다

양제에서 출발하여 저수지에는 11시도착 5시간산행이라는데

그정도면 돌 수 있겠다 싶었는데..

초입길은 완만하다 급경사가 능선에 다다르기 전까지 이어진다

보기와는 달리 가파르다 능선둘레길도 날카롭다고나 할까

철원 백운산이 그런데.. 날씨는 안개가 껴서 시야가 흐릿하다

이런 날씨가 가장 좋지 않다 차라리 흐려도 시야가 확보되는데

....

근데 ... 정작 문제는 올라가면서부터다 ...

오색의 광경이 펼쳐진다 줄서서 가기....

그리고...

능선길에는 아예 섯다 줄서서..

결국 불출봉까지 가는데 2시간 걸렸고 3시간만에 주차장까지 갈려니

도저히 가망이 없다 그냥 포기하고 트레킹하듯이 단풍이나 즐기자고

원적암쪽으로 내려선다.

단풍은 아직 덜물들었고 곱지가 않다 많이 타들어간 모습니 많이 보인다

내장사는 사람이 가득하다 먼지가 날 정도로 ㅋㅋ

예전에 기억은 멋있다는 기억인데... 영 아니다 다음주면은

피크가 될것 같다.

사람 많으면 별로다   식사후 주차장에서... 시내로 가는길을 빠져나갈때까지

1시간 걸렸다  어떡히 관리하는지 엉망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몰려온다... 단풍보러///

 

 

 불출봉 가는길

                                                      서래봉 매표소

 이런 완만한 길으르 가다가

이런 급경사를 시작한다 

 

 

 서래약수 표지석인데 이젠 오염되어 폐쇄되었다

 

 

 왼쪽에 흐릿하게 내장사가 보인다

 

 산아래와는 달리 하늘은 파란 가을 하늘이다

 

 불출봉 정상

사람이 미어진다 길도 외길이고

 멀리 서래봉

 

 

 망해봉 까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어린아이가 열심히 올라온다 ㅋㅋ 

 

 아쉬운대로 단풍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