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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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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바위솔/화악산 8.15
화악산(실운현/중봉/언니통봉/조무락골/38교) 매년 가는 화악산, 긴장마로 닻꽃 등 야생화가 어떨지 궁금했는데 의외로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것 같다. 약간의 시기가 늦은 것도 있기는 한데, 실운현에서 올라가는 임도옆에 철조망이 쳐져있고 마무리공사중이다. 왜 철조망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길주변은 정리가되서 올라갈때 야생화를 보던 즐거움이 사라졌다. 작년에 북봉을 오를때 등로주변을 멧돼지가 다파혜쳐 놓았는데 멧돼지 이동을 막을려고 하는것 같기도 하다. 닻꽃도 있었는데 보이지 않는다. 아쉽기도 하지만 점차 다시 자리잡겠고 사람손이 덜타면 낳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이제 화악산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조금씩 손을 타는게 아닌가 싶은데 어려운일이다.
닻꽃
금강초롱 금년은 좀 늦게 피는가보다. 봉우리는 많이 봤는데 개화한 녀석은 5개체 정도 봤다. 능선길은 어떨지 궁금하다
난장이바위솔
화악산 야생화
가평 강씨봉(강씨봉휴양림/오뚜기령/정상/휴양림) 가평계곡의 야생화가 어느정도인지 궁금도 하고 안사람과 가볍게 트래킹이나 할려고 논남기게곡에 왔다. 강씨봉휴양림은 코로나로 폐쇄되었다. 그래도 주차비와 입장료를 받는다. 깊은 계곡은 아직 꽃들은 보이지 않는다. 게곡이 깊은 만큼 봄도 다른곳에 비래 더딘가보다. 그래도 봄빛..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명지산(상판리주차장/귀목고개/명지3봉/아재비고개/상판리) 버스를 타고 갈려고 이리저리 시간표를 보는데 영 번거롭다. 그래도 내맘대로 내려오고 싶은데 그런데 상판리까지 차로 가면 한시간 정도로 네비에 나온다. 갈아타고 가면 이래저래 2-3시간인데 그냥 차로 가서 원점회귀하는걸로... 아래는 봄인데 7부쯤 부터는 온통 눈천지이다. 아래에서 정상부근에 상고대가 보였는데 날이 맑아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나를 위해서 한쪽에 남겨 놓았나 보다. 금년에는 이래저래 눈복이 많은가 보다. 변산바람꽃 군락지는 온통 눈으로 덮여 있어 본격적인건 10일정도 있어야 할듯하다. 파란하늘에 탁트인 조망은 가슴시리게 다가왔다. 명지3봉에서 바라본 1봉과 2봉 뒤에 화악산 주차장에서 본 3봉 정상 상고대가 보인다 시원스레 물소리 들리고 이 색감을 너무도 좋아한다. 게곡따라 가는길 따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