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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생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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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설악산(한계령/갈림길/서북능선/끝청/대청/오색) 6.10 설악 갔다온지 20일만에 다시 오른 설악산. 늘 그렇듯이 중독걸린것 마냥 참기생꽃과 만주송이풀을 보자는 이유로 다시 올랐다. 6월은 처음인데 원래 20일 정도에 갈려다가 금년은 야생화 시기가 잘 맞지를 않아 그냥 운에 맏기는 걸로 ..., 의외인건 금요일이지만 동서울 첫차가 만차로 떠났다는것. 날씨 관계도 잇을듯한데 날은 오후3시에 소나기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날은 흐리고 개기를 반복해 산행하기에는 적절한 날씨였다. 매년 주로 5월에 지나는 서북능선길인데 6월은 다른 모습으로 많은 야생화를 본다. 오색에서 동서울 가는 버스가 4시50분이 막차로 차편이 없어져 가기가 어려워 첫 설악 첫산행도 백담사로 올랐었는데, 우연히 보다가 오후 7시15분차가 있다는걸 알게되 올라올때는 막차..
설악산 야생화(6.10)2
설악산 참기생꽃 6.10 매년 한계령에서 장수대방향에서 참기생꽃을 보곤 했는데 대청 방향으로도 있다는걸 알았다. 개화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운에 맞길뿐인데 다행히 고도가 높은지라 시기는 맞았는데 전날 비가와 제대로 된 꽃은 몇개 되지않았지만 자생지와 개체수는 의외로 많았다.
참기생꽃 6.4 설악에서만 봐왓던 거라 태백이나 함백등 다른곳은 생각도 해본적이 없다. 요번도 설악에 6월 초순경에 갈려고 했는데 참기생꽃을 조회하다가 설악은 소식도 없고 오래전부터 내가간 시기가 5월말 부터 6월초인데 금년은 통소식이 없고 그냥 갈려고 했는데 연이어 게속 고산만 다녀와서 또 중순이후에 다시 설악을 갈 계획이라 마음이 혹해 함백로 정했다가 시기가 좀 지났기 때문에 태백으로 정했다. 태백도 거의 저무는 단계로 없어서 내려 왔다가 다시 찾아본다고 올라가 다행히 구석구석 남아 있는 녀석들이 좀 있어 만날 수 있었다. 참기생꽃은 기생꽃의 한 종류로, ‘참’이란 작다는 뜻이다. 하지만 기생꽃과 참기생꽃을 같은 것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기생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흰 꽃잎이 마치 기생의 분 바른 얼굴마냥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