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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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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녹번역/장군바위/탕춘대암문/향로봉/금선사/비봉탐방) 11.18 북한산가는 3호선을 타면서 녹번역에 내리는 배낭맨 사람들을 보고 어디로 가는건지 궁금했었다. 언듯 생각나 찾아보니 그쪽으로도 낮고 길게 탕춘대능선으로 이어진다. 엄밀히 얘기하면 녹번에서 탕춘대 까지는 국립공원은 아니지만 길게 이어져 있고 가는길은 트레킹하기 좋고 조망도 좋다. 아침 산보하기에는 딱좋은 구간이다. 간간이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탕춘대능선 향로봉 아래를 돌아가는길도 오랜만에 걸어본다. 관봉에서 바라보는 전경, 약간 희미하지만 구름없는 날씨라 한눈에 들어온다. 국립공원인 북한산 코스도 많고 접근성도 서울 한복판이라 좋고 코스도 많은 이보다 매력적인 곳이 있을까 싶다.
천안 광덕산(광덕사/정상/장군바위/주차장) 9.5 공주에 산소벌초하러 갔다가 문득 생각난 광덕산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는 불편해 미뤄왓던 곳인데 벌초가 일찍 끝나 아무런 준비없이 왔지만 달랑 물한병가지고 모처럼 운동화 신고 올랐다. 일요일이라 주차장에는 차가 만차이고 사람도 제법 많고,. 날은 맑은줄 알았는데 정오를 지나면서 구름이 잔뜩인데 거의 다내려와서 비가 내린다.
관악산(과천청사/문원폭포/주능선/정상/수영장능선) 병아리난초 소식이 들려온다. 전년보다는 좀 이르지만 금년은 초봄부터 2주정도 빠르다. 장마에 접어들면 보기 어려울 텐데 나나벌이도 볼겸 나선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라 날은 덥고 비는 안와 계곡은 메말랏다. 비가좀 와야 하는데 오르막길은 안가본 육봉능선과 장군능선 사이 능선으로 오른다. 날은 더워 땀이 비오듯하고 바람도 적어 수건을 쥐어 짜면 다녔다. 털중나리도 만개해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서대산(리조트-구름다리-장군바위-서대산-리조트) 2013.2.2 서대산 충남 금산에 위치한 서대산 충남에서 제일 높은산으로 전체적으로 재정이 약해서인지 시설이나 관리가 부족하다. 산세는 규모는 작고 높이가 높다보니 급경사지역이 많아 한쪽에서는 눈이 녹아 물이 흐르고 얼음이 곳곳에 있어 위험하기까지 하다. 경사가 심하지만 나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