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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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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주의 관찰자로서 내가 존재하는한 내가 보는 세계도 존재하는 것이고 관찰자로서 내친구가 존재하는한 그가 보는 세계도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다 누가 보고있는 것이 진짜 세계일까? -마투라나 -
해탈 안이건 밖이건 만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바로 죽여버려라,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이고, 나한을 만나면 나한을 죽이고 , 부모를 만나면 부모를 죽이고, 친척을 만나면 친척을 죽여라 그렇게 한다면 비로소 해탈할 수 있을 것이다 -임제어록-
지금 그리고 여기 이미 일어난 생각은 이어지지 않도록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생각 은 일어나지 않도록하면 그대들이 10년동안 행각하는 것보다 좋을 것이다. 나의 생각에는 불법에는 복잡한 것이 없다. 단지 평상시에 옷입고 밥먹으며 일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임제어록-
焚書(태워버릴책) 나는 어려서부터 성인의 가르침을 읽었으나 성인의 가르침을 제대로 알지 못했으며, 공자를 존경했으나 왜 공자를 존경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알지 못했다. 그야말로 난장이가 광대놀음을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잘한다고 소리치면 따라서 잘한다고 소리를 지르는 격이었다. 나이 오십이전의 나는 정말..
페르소나 도대체 ! 우리의 맨얼굴은 얼마나 많은 페르소나를 벗겨야만 찾을 수 있는 것일까?
"아는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것이 진정한 앎이다" -공자-
인지부조화 '내가 그일을 저질렀어" 기억이 말한다 "아니야, 내가 그랬을리 없어" 자존심이 반박한다 그리고 그렇게 굳어져, 결국 기억이 굴복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이솝의 생애 크산토스(이솝의 주인)는 이솝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것을 사오라고 명령했다. 이솝은 언어들만을 사왔다 전채요리, 주요리, 후식 등 모든것이 언어에 불과했다. 크산토스가 "언어보다 더 좋은건 없는가?" 라고 묻자 이솝은 "언어는 시민들의 삶을 이어주고 과학의 열쇄이며,진리와 이성의 수단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