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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미켈란젤로 언덕, 단테의 생가

11.28
 
피렌체하면 떠오르는건 두오모성당의 돔과 단테 그리고 메디치 가문이다
tv나 세계문화유산 책에서 늘 봐왔던곳, 미켈란젤로 언덕에 서면 피렌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가슴이 벅찼다. 
여행일정이 로마에 도착후 피렌체/베니스/밀라노/ 스위스 융프라우/인터라켄/루체른/
로카르노/아스코나/루가노, 다시 이탈리아로 시에나/오르비에토/로마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피렌체는 첫 일정인 셈이다.
날씨는 예보상 좋지 않았는데 운좋게도 전일정 날씨가 의외로 참 좋았다.
해외여행을 주로 비수기에 다니는데 성수기에는 사람들로 치여 또 일정상 주로 겨울에만
다녔다. 세번째 가는 유럽 , 금년 여름에는 유럽이 40도까지 오르는 고온으로 여행에
애먹었다고 한다. 11,12월은 우기로 비가 자주오는 편인데 맑은 날씨가 대부분이었다.
기온은 밤에는 영상 4-5도 낮에는 10-15도 정도로 다니기에는 괜찮은 기온이다.
 
미켈란젤로 언덕은 광장에 미켈란젤로 동상이 서있고 높지 않은 구릉지이지만 피렌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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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최대 도시이자 중심 도시다. 아르노 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역사상 중세, 르네상스 시대에는 건축과 예술로 유명한 곳이었다. 중세 유럽의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 중 하나였으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1865년에서 1870년까지는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였다. 인구는 약 36만여명이고 근교의 피렌체 광역시 인구까지 합치면 총 약 101만명이다.
도시 중심에는 거대한 을 가진 성당인 두오모(Duomo)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이는 피렌체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이 성당의 본래 이름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Santa Maria del Fiore).
메디치 가문의 본거지였던 도시로 메디치가는 피렌체의 발전에 기여했다. 문화와 학문적으로 막대한 후원을 하여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을 세웠으며, 이러한 유산들은 매년 수백만이 넘는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1982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나무위키)

두오모성당

좌측이 베키오다리

 

단테 알리기에리의생가///
 
2년전에 스땅달 신드롬을 우연히 일다가 베아트리체의 초상화를 보게되었고
기구한 운명의 베아트리체 내력을 보다보니 단테가 연모했다는 얘기가 나와
명화로 보는 단테의 신곡을 사다가 읽었었다. 신곡에 베아트리체가 등장한다.
어쩌면 짝사랑에 가까운 연모와 비극적인 베아트리체의 생애 1200년대
같은 시기에 살았던 단테의 생가가 남아있다.
미켈란젤로는 단테를 일컬어"지구위를 걸었던 사람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
이라고 극찬했고 괴테는 단테의 "신곡"을 "인간이 만든것중 최고의 작품"
이라고 극찬했다/

 

물을 부우면 단테의 옆모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