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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기도

동두천 마차산24-92(무심정사입구/계곡길/댕댕이고개/정상/무심정사입구)

11.24
 소요산과 감악산 사이에 묻혀져 있는 마차산, 아직 가보지를 않은 산 
전철로 가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가는길도 번거로와, 차를 가져가면
50분거라 차로간다.
특별히 주차장은 없다. 다만 무심사 입구 다리옆이나 길옆에 요령것
주차해야 한다. 무심사 입구 다리옆에 차를 대고 계곡으로 올라간다.
이제 가을을 지나 초겨울이고 나뭇잎들은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사람은 내려오는 시골노인 한분 보고 안보인다.
오히려 좋다. 강원도 깊은 산골에 와 있는듯한 기분이다.
 
능선길에는 잡목으로 시야가 트이지는 않는데 간간이 감악산과 소요산을
볼 수 있다. 정상부근은 암봉으로 마차산성 흔적이 있다.
낙엽이 다떨어져 사람왕래가 많지 않은 신흥교회쪽으로가다가 다시 계곡으로
가는길은 길이 희미하거나 없어 감으로 찾아가는데 길없는길을 가는데
빨간리본이 보인다. 이리본 덕분에 헤매지 않고 바로 내려올 수 있었다.
 

 

오른쪽이 무심정사 사는길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좀지나가면 양봉원이 있는데 초입에 이렇게 거대한 말벌집이 있다
내려올때보니 벌통에서 잠자리채를 휘두르는걸 보니 말벌은 잡고 있는듯하다

음용금지이다

소요산

감악산 양쪽 100대명산 사이에 껴 잘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주요부근에 토치카가 있다

이곳에서 신흥교회쪽과 버섯농장쪽이 나오는데 신흥교회쪽으로
가다가 계곡쪽으로  휘돌아간다. 계곡쪽은 지도에 잘나오지 않고
앱에는 나오는데 잘 다니지 않는길인지 희미하고 낙엽이 덮여
앱을 잘보면서 감으로 가야한다.

불곡산과 도봉산

마차산성/고구려 보루로 알려져 있다

내려가는길이 급경사고 바위들이 많아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소요산과 왕방산

길이 사라져 대충 능선따라 방향잡고 내려가는데 번호와 빨간리본이 나온다
천천히 잘보면서 내려간다

좌측에서 건물 앞쪽으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