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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구실바위취 / 광덕산

7.7

 

구실바위취는 소백산과 화악산에서 만났었는데, 광덕산은 알고는

있었지만 가지는 않았다. 광덕산과 봄과 한겨울에만 다녀서

정작 여름에는 가지를 않았다.

시기가 지났지만 아직 남아 있는 개체들이 있으나 장마의 영향과

 시간이 일러 상태가 좋지는 않다. 내년에는 시기를 맞춰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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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실바위취는 바위취의 한 종류로 나물을 뜻하는 ‘취’자가 말해주듯 식용에 쓰일 수 있는 품종이다. 바위취라는 이름은 바위에 붙어 있는 나물이라는 뜻이다.

전체적으로 바위취와 비슷하나 키가 25㎝ 정도여서 바위취의 60㎝에 비해 작다. 또한 꽃도 바위취가 흰색인 반면 구실바위취는 백록색으로 녹색이 가미되어 있다.

경기도, 강원도, 충북 이북 지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변습도가 높고 이끼가 많으며 반그늘인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줄기가 짧게 옆으로 자라고 끝에서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으며 자란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뿌리에서 나오며 끝이 뾰족한데, 짙은 녹색의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밑부분에 털이 있다. 잎줄기는 연한 자주색이다.

 

꽃은 7월에 백록색으로 피며, 원줄기에는 작은 털이 나 있는데, 그 가장 윗부분에 꽃이 달린다. 열매는 9~10월경에 끝이 2갈래로 갈라지는 달걀 모양으로 달린다. 범의귀과에 속하며 팔편바위취, 구슬범의귀, 구슬바위취라고도 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한국 특산종이다.(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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