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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산솜다리/ 설악산 공룡능선

5.23
 
전보다 개체가 많이 늘어 난듯해 반가웠다.
오래전에 산솜다리를 증식하기 위해 설악산 일대에
심었다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쨋거나 가는내내 보고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서북능선 일부와 다른곳에 잇는곳에 몇개체씩 보곤 했는데
특히 전에는 몇개 못보았던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들이
자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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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설악산에서 나는 솜다리를 에델바이스라고 해서 기념품으로 많이 유통된 적이 있다. 이는 한 식물학자가 텔레비전에 출연해 솜다리가 서양의 에델바이스랑 똑같다고 하는 바람에 이를 가지려는 붐이 일어나 생긴 일이다. 또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에 에델바이스라는 노래가 나왔는데, 이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어 설악산 입구의 기념품점에서는 솜다리를 압화한 액자가 많이 나돌았던 것이다. 이 바람에 솜다리는 거의 멸종단계에 이르렀지만 요즘에는 재배에 성공하면서 개체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산솜다리는 솜다리 중에서도 더 깊은 산에 분포하는 종으로 우리나라 북부의 깊은 산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솜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듯이 식물체에는 솜처럼 흰털이 많이 나 있다.
산솜다리는 주변 습도가 높은 곳으로 안개가 많은 곳과 온도차가 많으며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음지 바위틈에서 잘 자라며, 키는 7~22㎝ 정도이다. 잎은 양면이 회백색이고 다소 누른빛이 돌며 면모와 짧은 털이 있다. 뿌리에서 생긴 잎은 길이 2.5~4㎝, 폭은 약 0.5㎝로 개화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서 피고 회백색의 털이 밀생하며 연한 황색으로 달린다. 열매는 10월경에 긴 타원형으로 달린다.
 
국화과에 속하며 참솜다리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솜다리는 현재 한라산과 태백산, 설악산 등지에서만 볼 수 있으며, 산솜다리는 설악산에서만 볼 수 있다. 그래서 산악인들은 자신들의 기상을 담은 꽃이라고 해서 ‘산악인의 꽃’이라고 한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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