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전철을 타고 평내호평역에서 내려 165번 버스를 타고 수진사로 간다.
계속되는 쌀쌀한 날씨에 야생화도 움츠러들었는데 천마산도
마찬가지로 작년보다 최소 일주일은 늦는듯하다.
팔현계곡도 위쪽은 아직도 눈들이 보이고 보여야할곳에 아예
보이지 않는다. 선발대조차도 거의 안보인다.
돌핀샘 온도계를 보니 0도를 나타내고 있다.
돌핀샘에서 내려가는길에 볼까하다, 마찬가지 일듯해 포기하고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 가는길은 눈이 얼어 미끄럽다.
내려오던분이 미끄러져 넘어졌다고 하고, 정상에서 그쪽으로
내려가던 팀은 한 20분뒤에 다시 되돌아왔다.
올라가는건 그나마 나은데 내려가는건 상당히 조심해야할 정도이다.
내 기준일뿐 자연으로써는 이런때도 있고 저런때도 있을뿐이다...
생각지도 않은 계곡길에 내려서다 만난 노루귀
봉오리는 몇개체 활짝핀건 딱 한개체를 만났다
너도바람꽃은 절정이다
아직도 얼음들이 보일정이고 바람은 차다
딱하나 만난 복수초 그많던 복수초 군락지인데 아예 안보인다. 내눈에 안보이는건지
돌핀샘에서 천마의집 가는길도 얼어 오던 사람들이 상당히 조심스레 온다.
그냥 정상으로...
철마산 주금산
우회계단길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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