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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오대산(계방산)

오대산 노인봉(진고개/노인봉/청학동계곡/소금강계곡/주차장)

7.7

더운날 모처럼 산악회를 따라 나섯다. 2월에 터키 갔다오고

봄되고 이래저래 그러다보니 6개월만에 간셈이다.

노인봉은 완만한 경사에 길고긴 계곡이 매력인 곳으로

 매년 가던 곳인데 2년동안은 가지를 않았다

낮익은 풍경과 폭포들 장마인데 비가 오지를 않아 계곡물은

한창때에 못미치는 상황이지만 길고긴 계곡을 내려가는동안

시원한 물소리와 폭포는 덤.

노인봉을 처음간건 20여년전인데 진부까지 버스를 타고 진고개

까지는 택시를 타고 갔었다. 그당시 노인봉 아래 대피소는 허름한

작은 건물에 산적 같은 사람이 운영하고 있엇는데, 막걸리 한잔

주문했는데 그야말로 시원하지도 않은 시금털털한 막걸리가

나와 그거 마시고 뜨거운 날이라 은근히 취기가 올랐던 기억이 난다.

세월이 참 빠르다

날이 개는듯 싶은데 기상청은 개는 날씨인데 결국 개다가 흐린날이 됐다

기린초

까치수염

은방울 군락지와 동자꽃 한송이

고위평탄을 지나 노인봉 가는길

참좁쌀풀

큰뚝새풀/귀화종이다

미역줄나무

이제 막피기 시작한 자주여로 , 등산로 따라 여로가 참 많은 곳이다

숙은노루오줌은 한창이다.

산꿩의다리/긴꼬리풀

황병산

 

백마봉 능선

맨뒤 귀때기청봉부터 대청까지 서북능선이 보인다

여전히 다람쥐들은 먹을꺼 달라고 분주하다

분비나무

날이흐려져 그래도 산행하기에는 좋다/동해안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노인봉은 백마봉 천마봉 양쪽 모두 출입통제이고 계곡길만 가능하다.

언제나 통행이 가능할런지

참조팝나무/기린초

 

터리풀

오래전 아슬아슬했던 길들은 모두 게단으로 설치되었다. 2년전에 왓을때도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20여년전 이곳에 처음 왔을때 벼락맞은 나무라하여 곧게 서있었는데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고맙다 나무야 ...

2010년

낙영폭포

광폭포

삼폭포

백운대

귀면암

구룡폭포

참좁쌀풀

식당암

금강사

연화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