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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봄이 오는 수락산(수락산유원지/청학동계곡/내원암/정상/하강바위/동능선/주차장)

2.23

 

2월은 해외여행 간다고 초반을 보내고 갔다오고 나니 그렇지 않아도

짭은 달인데 금방 지나간다. 시차가 있어 적응에 좀 시간이 걸린다

변산바람꽃이나 보러 수리산을 갈까 하다 이른것 같아 좀 많이 피면

가는걸로, 몸이 찌부듯해 땀좀 빼야 할것 같아 사까운 수락산으로 간다.

이제 날은 따듯하고 봄날이라 나뭇잎을 들추면 연한 싹이 보일듯하다.

 

시간은 금방금방 가는듯하다. 계곡 아래는 얼음이 녹아 흐르고 윗쪽은

아직도 얼음덩어리지만 이미 봄열기에 기운을 잃은듯하다.

간간이 찬바람이 불지만 이내 땀이나고 덮다 .

 

봄은 봄이다.

 

이제 봄날이다...

 

 

옥류폭포 봄기운에 이미 많이 녹아내렸다

봄기운이 완연하다

금류폭포 겨울 내내 얼어 오히려   멋지다 

따듯한 햇빛에 물이 녹아 금류폭포 한쪽에는 물이 흘러 내린다

손을 넣으면 따듯할 듯하다

오랜만에 찾은 내원암 고요하다

그 사이에 계단이 새로 설치됐다, 아직 마무리공사는 안끝난듯한데

갈수록 너무 편리해지는것 같다

수락산장도 새로 개보수할다던데 제대로 활용하면 괜찮을듯하다

외국의 청정한 공기를 마시다 오니 가슴이 답답한듯

언제나 맑은 하늘을 되찾을지

하강바위

도솔봉 정상석은 찾았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