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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포천 운악산(운악산휴게소/운악사/ 만경대/서봉/ 무지치폭포/주차장)

1.30

 

1년에 한두번은 가는 운악산인데 겨울은 21년 1월에 가고 한동안 쉬었다

자차를 이용해 운악산휴게소에 도착하니 새벽에 조금 내린눈이 쌓여있다

금년은 눈이 자주내리고 추워 어딜가든 겨울산을 느낄수 있다.

오랜만에 가는 2코스 운악사에도착하니 개들이 반갑다고? 짖는다/

눈이 쌓여 멋진 모습이다. 등산로 바닥은 쌓인눈이 제법 많고 새벽에 내린눈이

살포시 덮여있다. 아무도 가지 않은 첫 발자욱들을 남긴다.

한분이 올라 갔는데 1코스로 올라간 모양이다. 오가는 내내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망경대에는 조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미세먼지가 적어 화악산 등 주변 조망이

좋다. 무지치폭포는 빙폭을 형성해 멋진 위용을 보여준다.

내려올때는 날이 풀려 봄날 같은 느낌이다. 겨울도 이제 한물 가는 모양이다.

새벽에 내린눈이 살포시 쌓였다
금년은 눈이 많이와 겨울산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운악사 개들이 연신 짖어대서 그냥 올라간다
신선대
면경대
이런 계단이 없었을 때는 진짜 힘들었을듯하다
사부자바위
이제부터 본격적인 유격훈련
사부자바위
아기봉
두꺼비바위
차근차근 가면 어렵지 않은 코스이기도 하다
만경대
눈이 두텁게 쌓여있다
지나온 능선길
새로생긴 쉼터 겸 조망대 데크
동봉
동봉
뒤로 북한산과 도봉산
좌 축령산 서리산 가운데 천마산 철마산 우측 주금산
궁예성터가 지도에는 면경대라고 나와 있다
화악산 우측 명지산
국망봉과 귀목봉
사라키바위
이곳에서 흐른물이 무지치폭포까지 이어진다
대궐터
이렇게 눈이 많이 쌓여 잇으면 느낌이 참 좋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도 시원하다 ㅎㅎ
간큰 등산객의 발자욱, 아래까지 이어지는듯한데 이게 눈이 굴러내려 생긴 흔적인지 빙폭등반한 클라이머들 발자욱인지는 명확치 않다
무지치폭포 역시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