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단풍시즌 갈곳은 많고 시간은 없는 시기, 이제 먼곳으로 단풍
구경 가는건 별루이기도 하다. 많이 다니기도 했지만 이제는
사람 없는 곳이나 시기에 가는게 일상이 됐다.
절정이라는게 큰의미가 없는게 산위에서 부터 내려오기때문에
어떤 시점에서 볼거냐가 관건이다. 모두 다 볼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절정 보다는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장소나 위치가
중요하다.자연적으로 산과 어루러져 있는 단풍이 멋지다. 그래서
산을 찾아다니는 것이고 바위에 피어있는 빨간 단풍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만월암 쪽으로 거의 내려가는 코스로만 잡았는데 요번에는 올라가고
거북골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
날이 맑은 날이라 단풍보기에 좋은 날이다, 단풍은 아직 절반 정도만
내려왔지만 위쪽은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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