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매년 가는곳이라 패스할까 했는데 아침에 그냥 나섰다.
작년에는 9월말에 느치계곡을 가서 단풍이 지면 아름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간다.
동서울에서 8시반차를 타고 신철원에 내려 택시(8,400)를
타고 용화저수지에 내린다. 이쪽은 워낙 사람들이 없어
호젓이 들기기에는 딱 좋다.설악도 중간정도도 제대로
물이 안들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느치계곡은 처음부터
능선에 올라서기전 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줬다.
계곡에는 활엽수가 대부분으로 혼자 즐기면서 올랐다.
반면 억새는 갈수록 모양새가 떨어지는듯하다. 날씨영향도
있기는 할텐데 이제 내 명성산은 억새가 아닌 단풍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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