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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김포 문수산(주차장/전망대/홍예문/정상/북문)

11.26

 

오전에 날이 화창해 갓는데 오후부터는 구름이 끼고 날이 흐려진다.

급기야 정상에 서니 안개가 몰려오고 눈보라까지 한동아 몰아친다.

감악산에서 바라보았던 개성 ,이번에는 조망이 좋은 문수산에서

볼려고 오른것인데 흐리하게 북쪽이 보이다가 안개가 감춰버린다.

눈발 날리다 나중에는 눈보라가 몰아친다. 금방 개일것 같아 데크에

안장 컵라면을 데우며 금년 첫눈을 즐긴다.

30분정도 지나자 갑자기 해가 나고 파란 하늘이 보인다.

북쪽도 다시 모습을 들어내나 내려가야 하다보니 좀 아쉬운 생각이 든다.

담에 날 좋을 때 또 와야겟다.

 

주차비를 받는다, 아직 단풍이 남아있다.
정상까지 거의 계단으로 이어진다.
트이는 시야 저 ㅜ디쪽이 북한 개풍군이다
혈구산과 고려산
전망대
초지대교와 마니산이 보인다
문수산성
정상인 장대
계양산
강건너가 북한 맑으면 송악산과 개성이 보이는데 흐릿하다
눈보라가 한동안 몰아친다/ 금년 겨울 12일에 아름다운 상고대를 만나고 이번에도 생각지도 않은 첫눈을 맞는다
애기봉/ 매년 12월에 거대한 성탄트리 점등식이 뉴스에 나오던곳
북한쪽은 안개로 사라지고
옹성/ 옹성이 시작되는 곳 좌측으로 내려가면 북문이 나온다
다시 안개가 걷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