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0
비원에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 가기로 했는데
날씨가 영 아니다. 가을풍경은 빛이 있어야 제멋을 내는데
잔뜩 흐려있고 비 예보까지 있다.
피크는 저번 주중에 였고 지금은 피크를 넘어섯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햇빛이 낫으면 화려함을 보여줬을
텐데, 비까지 내리니 가을의 쓸쓸함을 더해준다.
연못에 떨어지는 빗물과 화려한 단풍들 ... 우산도 없어서 비를
맞으면 다닌 비원,
무겁기보다는 마음이 안정되는 차분함으로 다가왔다.
관람정
정문/돈화문 평일이라 사람이 적다
수채화로써 손색이 없는데 햇빛 아쉬움이있다
부용지
부용정
서향각
농수정
비가 추적추적 많이 내린다
존덕정
관람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