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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소백산

소백산 봄꽃 산행(천동/비로봉/어의곡)

 

 

2014.5.10


소백산을 여러번 다니면서도  눈을 뜨고 모데미 간판을 보고서도

모데미풀이 소백산 깃대종이라는 것을 보고도 기억해내지 못했다.

청태산을 언제갈까 고민했었다

소백산을 올라 우연히 새로 발견하거 마냥 모데미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관심이라는게 이런 차이를 낳는 모양이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ㅎㅎ

첫차를 타고 단양에 도착하니 2시간걸렸다. 택시를 타고 천동에

도착한다. 전에는 12,000원이더니 요새 미터기로 7,900원 나왔다

기사분들 호시절 지나갔다. 사람이 없는 한적하니 물소리를 들으며 올라간다.

이곳을 갈때마다 계곡 물길따라 올라가는 길이어서 습한 기운과 상긋한

내음이 아주 좋다. 힐링코스로 권할만하다.

초여름 날씨 마냥 화사하고 약간 덥지만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다.

야생화는 만발했고 다르산과는 달리 곤충들도 서식하기 좋은 환경인지

의도하지 않았는데 곤충들이 사진에 많이 찍혀 있다. 찍히고 싶어

날라온건지... 1,200을 넘어서 부터는 홀아비바람꽃이 지천이다.

능선에 들고 주목구락지 부터는 모데미풀과 홀아비바람꽃,박새,현호색들이

비빔밥처럼 뒤썩여 어우러져 있다.


예전에는 뭘보고 다녔는지 눈뜨고도 왜 못봤는지 ..ㅎㅎ








시원한물소리....이코스가 아주좋다...


개감수

연초록 색감이 아주좋다






졸방제비꽃





큰개별꽃

와중에 회오리바람꽃도 하나 발견하고...

나도개감채 숨어있다....





애기괭이눈



큰구슬붕이


노랑무늬붓꽃





천남성

연령초


물이 엄청 시원하다

관중 오륵라드손 피세요...


괭이눈


홀아비바람꽃

동의나물꽃





박새풀(여로)

동의나물꽃



노랑제비꽃



이걸 수 없이 봤는데 무심하게 지나쳤다


모데미풀












풀솜대


















월악산 영봉


연푸르빛이 서서리 올라오는것이 보인다

국망봉










족도리풀


금강애기나리






쥐오줌풀


점박이천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