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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봄 찾으러 떠난 아차산,망우산

 

2014.2.23

 

아차산 망우산은 매년 이맘때면 가는 산이다. 미세먼지로 뿌연상태인데

갈까 말까하다. 집을 나선다. 날은 포근하여 산길은 질퍽거리기 까지 한다.

작녀에는 3월4일에 갔었는데 눈도 빙판도 있었는데, 금년은 그렇게 춥지는

않았던것 같다. 게단이 새로 설치된것도 보인다. 12시쯤 시작하니 사람들이

많다. 날은 따듯하니 양지바른 곳에는 초록빛 새싹들이 가끔 보이고 개나리

가지는 물이 올랐다. 조금있으면 봄이 오것다. 아니 꽃이 피것다.

망우산. 근심을 잃는다는 곳, 그러나, 죽어서가 아니라 살아서 근심걱정을

버리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욕심도 버리고 마음도 비우고...

많은 무덤사이를 걷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낄 수 있다.

거 100살도 못사는 인간들이 왜 그리 아득바득인지,욕심인지...

 

매년 돌아오는 봄이건만 새롭지 아니한가...

 

 

 아차산 복원된 보루

 

 

 

 

 

 

 암사대교 언제  완공되는건지

 대장간마을

 게단도 새로 설치했다

 

 대성암

 

 

 

 

 

 용마산

 

 

 

 

 

 

 

 

 

 

 

 

 

 

 

 

 가랑잎을 치우니 새싸글이 보인다

 

 

물오른 개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