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바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악산 울산바위 10.6 비가 조금도 그치지 않고 계속내리니 춥고 방수쟈켓 위에 비닐우비 까지 입었는데 신발은 조금씩 젖어가고 안에는 땀으로 축축하다. 고만가자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그냥 워킹하자고 한것이 결국 갔다왔다. 신흥사...다시 흔들바위...여기까지 왔는데 하고 울산바위ㅎㅎㅎ 비는 줄기차게 내리고 그런데도 사람들이 제법있다. 특히 외국인 커풀들이 눈에 많이 뛴다. 아예 우비도 안쓰고 비맞고 가는 외국인도 있다. 울산은 울타리 모양의 산이라는 뜻으로, 옛날에는 천후산 이라고도 불리웠는데 천후산(天吼山)은 "우는산" 으로 산에 구멍이 많아 바람이 불면 구멍에서 소리가 나 하늘 이 우는 듯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서봉(873m)과 동봉(780m)이 있는데 현재 동봉만 갈 수 있다. 20년만에 가는.. 영동 천태산(주차장/영국사/정상/남고개/망탑/주차장) 요즘 작년처럼 눈이 실종되어 비소식은 있는데 눈소식은 없다. 설악이나 덕유도 상고대 기상을 맞추거나 눈이 조금 왓을 때 맞춰 가는 수밖에는 안보인다. 그저 파란하늘이라도 되면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 멀지도 가깝지도 힘들지도 않는 코스를 골라 천태산을 왔다. 게곡을 올라 분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