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령산

(17)
단풍이 아름다운 축령산(주차장/홍구세굴/남이바위/정상/사거리/오가네연못/2주차장) 10.29 매년 비슷한 곳을 단풍보러 다녔더니 감흥이 덜하다. 새로운곳이 없나 찾던차에 매년 봄에 가는 축령산이 생각났다. 축령산은 활엽수가 많고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지역으로 대학때 안사람 식물채집하러 왔던 곳이기도 하다. 봄에는 자주 왔지만 가을은 처음인데 블로거의 글도 별로 없다. 유명산을 갈까 했는데 좀더 가까운 축령산으로 간다. 집에서 1시간거리니 부담없고, 평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다. 입장료 천원과 주차료 3천원을 내야한다. 멀리서 보는 풍경은 의외로 산전체가 단풍으로 알록달록이다. 그래서 능선으로 가는 코스가 아닌 숲길을 택한다. 전에도 홍구세굴 쪽으로 갔었는데 거의 원시림에 사람도 없고 숲길이 아주 좋은 곳으로 사람도 잘 가지 않는곳이다. 능선쪽은 아무래도 단풍은 덜할테고 은근히 기대를..
축령산/서리산 철쭉(주차장/홍구세굴/남이바위/축령산/절골/서리산/주차장) 요즘 포천 주변을 훝고 다닌다. 딱히 떠오르는 곳도 없고 매년 이맘때면 가장 먼저 올랐던 지리나 소백등도 소원하다. 설악은 요번달 말일까지가 산방기간이고, 코로나 때문인지 자주 다니다 보니 권태기인지 ㅎㅎ 주금산에사 바라봤던 축령산, 철쭉이 개화했다. 작년에는 황매산으로 철쭉으로 보러 갔는데 금년은 서리산으로 역시 계절의 여왕이라 꽃들은 흐드러지게 피었다. 습기가 많은 산이라 숲내음은 상큼하고 철쭉은 활짝피었다. 축령산 오르는 내내는 흐리고 먹구름 몰려오더니 절골에 내려서자 날이 개기 시작하고, 정상에 오르니 물게구름 두둥실이다. 금년 철쭉은 유난히 더 곱고 아름답다
진달래 만발한 주금산(몽골촌/합수곡/헬기장/정상/몽골촌) 축령산 옆에 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산르호 베어스타운이 주금산 아래인 것은 잘 알지 못한다. 남양주 쪽으로 비금계곡은 조용하니 사색하기 좋고 은근히 계곡이 깊고 길다. 매년 봄이면 오는곳 작년에는 건너 뛰었지만 장거리를 가급적 멀리하는 요즘 어딜갈까 고민하다 생각이 났다. 평소 가던 때를 좀 지나 있어 덕분에 야생화도 많이 보고 진달래가 지거나 피거나 하고 있고 독바위도 오랜만에 올라서본다. 선비들이 풍유를 즐기고는 거문고를 숨겨 놓았다는 비금계곡 비단산이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언제가도 조용하고 사색하기 좋다.
축령산/서리산(주차장/남이바위/축령산/절골/서리산) 2016.5.8 연휴 마지막날 5월은 게절의 여왕 이때만큼 좋은 날씨는 없다. 첫말 지리산을 다녀온터라 또 혼자 가기는 좀 그렇고, 오래만에 안사람과 같이 산행을 한다. 작년 5월7일에 축령산을 갔었는데 그 때는 봉우리만 조금 맺힌 상태였지만 금년은 1주일정도 빨라 8일이 만개한다고 한다. ..
큰앵초(축령산)
주금산(몽골촌/합수곡기점/1코스/독바위/정상/2코스) 2016.4.17 날씨가 잔뜩 심술이어서 가평쪽으로 국망산을 갈려고 했는데 아침에 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포기하고 가까운쪽 산을 고르다. 주금산을 갔다. 바람이 불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제 비가 많이 내려서 계곡은 한여름 수량마냥 시원하게 흘러내린다. 비바람이 심했던지 꽃들은..
축령산/서리산 야생화 둥글레 벌개덩굴 풀솜대 얼레지 미나리냉이 금낭화 줄딸기 당개지치 애기나리 족도리 매화말발도리 홀아비꽃대 각시붓꽃 병꽃 천남성 노루삼 조팝나무 참꽃마리 피나물
축령산/서리산(제2주차장/남이바위/축령산/절골/서리산/제2주차장) 2015.5.5 다시 소백을 가려다 아무래도 오후에 일찍와서 집안일을 마무리 해야할 듯해서...다시 포기하고. 차를 끌고 축령산으로 간다. 꽃필때 가보지는 않아 야생화로 유명한 곳.. 계곡쪽으로 돌아다니면 많이 볼 듯한데 능선쪽으로만 돌아 그래도 많다. 피나물은 천지다 바람에 군무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