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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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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야생화 4.8 만주바람꽃과 꿩의바람꽃, 복수초가 지천이다. 정상 가까이에는 노루귀가 끝을 달리고 있고 복수초도 한창이다. 처녀치마
처녀치마 /북한산 4.1 처녀치마가 이제 시작이라 몇개체는 볼꺼라고 생각하고 오른 북한산, 근데 생각지도 않게 여러군데에서 많은 개체를 만났다. 중위도 정도에서는 날이 따듯해 많이 개화 한듯하다.
화야산 야생화 3.28 얼레지는 이제 시작이고 꿩의바람꽃은 한창이다. 노루귀도 많이 보인다. 한참 찾았던 처녀치마는 아직 꽃봉오리도 안맺었다.
봄바람부는 북한산(산성입구/산성계곡/산영루/대성문/보국문/정릉) 처녀치마와 청노루귀 소식이 들려온다. 약간 어중간한시기 에년보다 좀 이르긴 한데 겸사겸사 북한산을 간다. 아래쪽은 진달래가 폈고 게곡에는 물소리가 힘차다. 귀룽나무는 초록색 잎을 내고 어디서 왔는지 나비가 날아다닌다. 얼었던 물이 녹고 새싹이 나오는걸 보면 신기하다는 느낌이든다. 매년 보면서도 한겨울을 이기고 움트는 생명력은 경이롭다. 윗쪽은 아직도 얼음이 보인다. 아래쪽은 처녀치마가 피었는데 윗쪽은 봉우리도 안보인다. 청노루귀 군락지에는 이른건지 아님 훼손이 된건지 몇개체 안보인다. 작년에 비가 워낙 많이 와서 영향이 잇을듯하다. 때가되면 나올것을 항상 미리와서 이러네 저러네 하는 모습을 보면 욕심인듯하다. 그래도 욕심을 내고 싶다.
화야산 3.22 화야산을 기다리다 날이 화창해서 11시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거의 만차이다. 날은 춥지만 미세먼지가 없어 청명하다. 미륵산에서 얼레지를 밭떼기로 보고 온지라 여유있게 얼레지를 볼 겸 오랜만에 화야산도 올라본다. 정상에 올라가는건 참 오랜만이다. 기억도 희미하고 ㅎㅎ 정상에서 주변풍광이 있을뿐인곳으로 계곡사이에도 능선에 오르기 전까지는 야생화 천국이다. 얼레지는 이제 개화초기이고 꿩의바람꽃은 만발이다. 미세먼지가 없어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이고 시야가 좋다. 정상에 오르기전부터 바람이 불더니 심술을 부린다. 오르내리 꽃놀음에 지쳐 힘든지도 모르고 내려온다. 봄이 흐드러졋다.
처녀치마 처녀치마 중간 아래쪽은 많이 피었으나 상부쪽은 아직 꽃봉우리도 안나왓다
화야산 야생화 3.22 얼레지는 이제 개화하기 시작했고 꿩의 바람꽃은 지천이다. 처녀치마 개화한걸 찍은 블친이 계셨는데 개화는 못보고 꽃봉우리를 맺은 처녀치마를 여러개 만났다. 위쪽으로 노루귀도 한창이다. 들바람꽃은 만개한듯하다.
진달래 만발한 도봉산(도봉탐방/은석암/다락능선/신선대/용어천계곡) 작년에도 도봉산과 북한산에 진달래를 보러 갔는데 이번에는 코스를 달리해 다락능선으로 가본다. 북한산 처녀치마도 봤으니 도봉산 처녀치마도 볼겸 농았는데 다양한 곳에서 처녀치마를 볼 수 있었다. 아직 만개는 아니고 막피기 시작한듯하다. 진달래는 5부능선 아래는 이미 졌고 7부능선 전후로 만발했다. 볼때마다 느끼는건 진달래가 참 많다라는 것과 바위틈에 피어난 진달래가 참 멋지다. 다락능선길에는 많은 진달래들이 활짝피어 가는내내 즐거운 마음이다. 용어천계곡은 작년 후반에 멧돼지 출현으로 막아놨는데 이번에 가니 막지는 않았는데 사람이 없다. 이곳도 진달래가 만발했다. 아름다운 봄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