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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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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천동/천동삼거리/비로봉/천동) 5.3 주로 겨울과 봄에 다니는 소백, 좀 지겨운듯해 2년동안 봄에는 가지 ㅇ낳았다. 모처럼 모데미도 궁금해 안사람과 올랐다. 입구의 철쭉은 이맘때 만발인데 이미 지고 있다. 세상은 코로나로 많은 면화가 있지만 소백의 봄은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무심하기 까지하다. 그자리에 있던 야생화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월에 내린눈이 멀리서 볼때 정상부근이 하얗게 보였는데 정상부근은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잇었다. 모데미풀도 많은 눈으로 초토화 됐을줄 알았는데 두꺼운 눈을 뚫고 여전히 만발해 잇었다. 얼떨결에 설중화를 대량으로 만나는 행운이.... 아름다운 소백의 봄이다.
상고대 활짝핀 소백산(천동/비로봉/어의곡리) 1.16 매년 겨울이면 가던 고정 레파토리를 작년에는 덕유산과 계방산만 가고 안갔다. 운악산을과 소백산을 고민하다 바람 습도 기온이 조건이 맞고 산악회에서 특가로 진행해 소백산을 갔다. 기상청 예보에는 9시 이후는 구름 한점 없는 날씨, 근데 내려을땐 회색빛 하늘이다. 오르는 길은 눈은 없고 계곡을 모두 얼었다. 6부쯤 왓을 때부터 언듯언듯 해가 비치고 구름은 쉴새없이 넘나든다. 천동휴게소즈음부터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날이 조금씩 갠다. 상고대는 해가 잇을때 특히 파란하늘이 잇을때 빛을 발한다. 그걸 기개하고 왔는데 8부쯤 이르자 본격적으로 개이기 시작한다. 원래 국망봉을 지나가려고 했는데 사진찍고 기다리고 하다보니 국망봉을 갈 이유가 없다. 좀더 눈꽃을 보자는거였는데 오랜만에 제대로된 상고대를 보니..
오대산 적멸보궁 가는길 2.9 안사람이 눈이 보고 싶다고 해서 용평 대관령 을 고르다 오대산 적멸보궁으로 가게 됐다. 대학2년때 안사람과 월정사를 거쳐 적멸보궁까지 갔엇다. 몇장의 사진으로 남아 잇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고 그래서 인지 오대산은 자주오게 되고 언제와도 푸근한 곳이 되어 버렷다. 폭설이 ..
눈꽃 활짝핀 평창 계방산(운두령/1492봉/정상/1462봉/노동계곡/주차장) 매년 가는 게방산 작년에는 눈조차 없었고 금년도 다른 블친보니 눈이 없다. 103년만에 더운 겨울이라더니 눈이 귀하다. 그러던차에 여동에 눈이 내렸다. 설악과 오대는 통제가 될것이고 그나마 계방은 완만해서 통제가 안될것 같았다. 근데 막상 와보니 건설이 내렸고 바닥에는 20-30cm정..
단풍든 오대산 종주(진고개/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상원사)1 거의 매년 1-2번은 가던 오대산인데 한동안 가지를 않앗다. 설악 아래니까 단풍도 제법 들었을 듯싶어 모처럼 갓다. 진고개를 올라 가는길은 단풍이 많이 들었다. 종주는 5년전에 갓었는데 단풍이나 보면서 길게 간다. 요즘 산악회에서 1일 2산해서 노인봉과 오대산을 가는 모양이다. 즐기..
단풍든 오대산 종주(진고개/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상원사)2 오대산은 대학교2년때 적멸보궁을 갓었다. 사진을 보면 지금은 참 많이 변했고 그래서인지 정감이 가는 산이기도 해서 매년 정기적으로 가는 산이다. 주로 겨울에 많이가고 단풍 제대로 들때 온건 몇번 없는듯하다. 교통이 불편한건 여전하고... 두로봉 정상을 바로 앞에두고 왜 여기서 ..
속리산(화북/문장대/신선대/석문/비로봉/천왕봉/장각) 4월초 이른봄에 속리산을 왔었다. 도화리에서 올랐는데 속리산은 교통이 불편해 오기가 쉽지 않았는데 길지 않은 능선에 기암괴석은 매력적이다. 이번에는 화북에서 장각 으로 가는 코스가 있어서다시 찾앗다. 요즘 기상이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비 예보도 있었는데 구름많은 맑은 날씨..
속리산(도화리/천왕봉/석문/비로봉/신선대/문수봉/문장대/세심정/법주사) 속리산은 가본지가 좀됏다. 문장대쪽은 여러번 갓지만 천왕봉은 두번인가? 그나마 오래됏다. 가볼까 생각하고 잇엇는데 종주로 가는 코스를 따라갓다. 능선길은 눈이 제법 쌓여 잇고 바위길이라 아이젠은 두고 다니는 상황이라 조심스레 간다. 충북지역 산들이 은근히 험한터라 속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