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한산25-19(장경사/봉암성/정상/벌봉/장경사) 4.24날씨가 봄이 아니라 초여름 같이 덥고 햇빛이 뜨겁다. 날이 좋아 잠깐 다녀올려고 장경사에 주차를 하고 오른다.이맘때면 보는 금붓꽃과 각시붓꽃,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을보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다.남한산성은 참 희얀한 곳이다. 야생화가 그대로 많은 종들이유지되는게 어떤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서울 같은 경우는 개발과 오염으로 대부분 사라졌는데문화재보호구역으로 해서 유지가 되는지 신기할 따름이다.덕분에 계절마다 다른 야생화들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곳이다. 봄맞이꽃각시붓꽃금붓꽃큰구슬붕이작년에는 한창 자랄땨 줄기가 꺽여 고생했는데 금년에는 무탈하길족도리풀굳굳하게 서있던 소나무가 가지가 부러졌다 안타까울뿐이다 남한산24-80(주차장/서문/북문/남한산/현절사) 10.6 단풍 소식이 들려오고 이맘때면 갈대와 단풍 찾아 다녔을텐데별 감흥이 없고 폭염으로 단풍도 별로일거라는 말도 들려온다.가을꽃이나 보자고 남한산성으로 간다. 차를 가져갈려고 보다보니오늘까지 남한산성 축제다. 주말에도 밀리는데 축제까지 하면버스타고 가는게 낫지 싶어 전펄타고 산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아니나 다를까 아침부터 이미 주차장은 만석이다.가을꽃들은 한창이고 주말이고 축제라 사람들이 북적인다.쑥부쟁이와 서양등골나물은 지천이고 폭염의 영향인지 웬 물레나물이이제 지고있다.병아리풀은 전부터 찾다가 못봤는데 오늘은 우연히 여러무리들과 마주했다.백부자도 이제 시들어가고 자주쓴풀이 이제 피어났다. 까실쑥부쟁이청계산과 관악산미국쑥부쟁이큰꿩의비름도 아직 많이 보인다오이풀서문철이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 물레나.. 남한산성 야생화 10.6금년은 폭염이 유난히 길어서인지 시들기는 했지만 물레나물이 보인다.백부자는 여름에 가지가 부러지더니 그나마 나온 꽃은 가져간건지 안보이고작은 백부자만 시들어가는 꽃을 부여잡고 있다.안보이던 병아리풀이 많이 피어 있다. 그렇게 샅샅이 찾을때는 안보이더니정말 오늘도 못보나 보다, 때 되면 보겠지 하고는 잠시뒤 마주했다.인연이 닿았나보다.서양등골나물은 개망초처럼 갈수록 많이 보인다. 어느산을 가든 하얗게 피어있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다. 물봉선서양등골나물오리방풀쑥부쟁이큰꿩의비름나비나물오이풀자주조희풀기린초물레나물/ 박주가리등골나물병아리풀까실쑥부쟁이흰진범선괴불주머니투구꽃미국쑥부쟁이자주쓴풀백부자산부추고려엉겅퀴 남한산성24-69(주차장/행궁/서문/북문/남한산/현절사/주차장) 8.14 여전히 폭염은 계속되고 폭염속에 가면 오히려 기빠지는듯한데 그래도 가던가락이라 요즘 먼곳은 포기하고 가까운 남한산을찾았다. 걷기 편하고 야생화가 많아 이런저런 재미가 좋은곳이다.근데 폭염으로 땀이 엄청나고 쉬엄쉬엄 가는데도 만만치 않다.더위로 꽃들은 신난는지 잡초들은 엄청 우거졌고 길을 막아선곳도 있다. 사람은 가끔 마주치고 이정도면 거의 없다고 봐야된다. 항상 사람이 많은곳인데, 언제나 폭염이 끝날런지... 행궁 좌측으로 그냥 올라갈려고 했는데 길이 없다 밤송이도 제법 커졌다뜨거운날이다큰고깔제비무릇큰꿩의비름오이풀쥐손이풀서문자주조희풀으아리백부자는 두줄기가 비바람으로 부러졌고 한가지만 자라고 있다등골나물송장풀박주가리 남한산성24-59(주차장/2옹성/동문/북문/서문/수어장대/주차장) 7.15 오후부터 비가온다고 해서 가까운곳이라도 갔다오자해도차를 갖고 남한산성으로 간다. 날은 쾌청하니 시야도 좋은날이다.무더운날이라 천천히 걷는다.오전인데도 햇빛이 뜨겁다. 그래도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이고시야는 참 좋다.남한산성에는 야생화가 참 많은 곳이다. 높지 않은 서울 인근 산인데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는데 신기할 정도이다.저번에는 남한산 쪽으로 돌아서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코스를 잡았다.교통이나 문화재 야생화 다양한 코스등 반나절 코스로는 아주 좋은 곳이다.쾌청한 날이다제2옹성에는 개망초가 잔뜩이다. 옆에 일부 제초를 하다가 만 흔적이 있는데조만간 제초를 할 모양이다. 그냥 제초만 할게 아니라 야생화도 좀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칡꽃이 한창이다 만개한 칡꽃은 사진도 잘받는다청계산과 관악산이 선명히.. 남한산성24-46(남문/동문/남한산/벌봉/북문/서문/마천) 6.9차를 가져갈까하다 가까운곳이니 그냥 전철타고 가는게날듯해 잠실에서 산성역으로, 다시 버스를 타고 남문에서내린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고 좀 일찍 나와 그나마 사람이많지 않다. 한바퀴 돌고 마천동으로 가는 코스를 잡았는데여유있는 걸음이었지만 5시간 가까이 걸렸다.이제 날씨는 여름날씨로 땀이 많이 나고 여름의 열기를느끼게한다.오랫동안 공사를 하던 북문과 남한산 쪽 성벽공사가 끝나 오랜만에 정리된 모습을 본다.여름을 알리는 꽃중 하나인 털중나리가 활짝 피었다. 남문큰뱀무금계국이 한창이다멍석딸기꽃남장대지인동덩굴으아리와 땅비싸리까치수영산딸나무동문수해로 무너진 성벽보수공사가 끝나고 깔끔히 단장이 되었다지칭개털중나리/광릉골무꽃벌봉북문 남한산성 동문에서 남문 3.18 청노루귀도 볼겸 겸사해서 동문에서 남문으로 간다. 봄빛은 따스하고 이젠 덥기까지하다. 까마귀떼가 잔뜩 나무에 앉아 부산스럽다. 봄맞이 하는 모양이다 남한산성 청노루귀/// 3.18 남한산성 청노루귀// 늦는다 늦는다 해도 일정 시기가 지나면 추워도 피기 시작한다 이틀전 몇개체 없다더니 오늘은 그래도 많지는 않지만 7-8개체정도 나온듯하다. 땅바닥은 아직 얼은 바닥처럼 느껴지는데 그래도 가녀린 몸을 오똑하게 세운걸보니 대견스럽고 아름답다.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