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날씨가 봄이 아니라 초여름 같이 덥고 햇빛이 뜨겁다.
날이 좋아 잠깐 다녀올려고 장경사에 주차를 하고 오른다.
이맘때면 보는 금붓꽃과 각시붓꽃,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을
보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다.
남한산성은 참 희얀한 곳이다. 야생화가 그대로 많은 종들이
유지되는게 어떤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서울 같은 경우는 개발과 오염으로 대부분 사라졌는데
문화재보호구역으로 해서 유지가 되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덕분에 계절마다 다른 야생화들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곳이다.
봄맞이꽃
각시붓꽃
금붓꽃
큰구슬붕이
작년에는 한창 자랄땨 줄기가 꺽여 고생했는데 금년에는 무탈하길
족도리풀
굳굳하게 서있던 소나무가 가지가 부러졌다 안타까울뿐이다
'등산 >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천 백운산25-26(광덕고개/정상/삼각봉/도마치봉/백운계곡/흥룡사) (0) | 2025.05.09 |
---|---|
가평 유명산25-22(주차장/1코스/정상/계곡/주차장) (0) | 2025.04.30 |
남양주 축령산25-16(주차장/홍구세굴/남이바위/정상/절골/주차장) (0) | 2025.04.17 |
봄비내리는 불암산 25-15(주차장/애기봉/정상/석천암/주차장) (0) | 2025.04.12 |
예봉산25-14(운길산역/세정사/천문봉/정상/팔당역) (2) | 2025.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