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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기도

남한산25-19(장경사/봉암성/정상/벌봉/장경사)

4.24

날씨가 봄이 아니라 초여름 같이 덥고 햇빛이 뜨겁다. 

날이 좋아 잠깐 다녀올려고 장경사에 주차를 하고 오른다.

이맘때면 보는 금붓꽃과 각시붓꽃,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을

보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다.

남한산성은 참 희얀한 곳이다. 야생화가 그대로 많은 종들이

유지되는게 어떤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서울 같은 경우는 개발과 오염으로 대부분 사라졌는데

문화재보호구역으로 해서 유지가 되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덕분에 계절마다 다른 야생화들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곳이다.

 

 

봄맞이꽃

각시붓꽃

금붓꽃

큰구슬붕이

작년에는 한창 자랄땨 줄기가 꺽여 고생했는데 금년에는 무탈하길

족도리풀

굳굳하게 서있던 소나무가 가지가 부러졌다 안타까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