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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오스트레일리아

블루마운틴 / 호주여행

10.12

날이 흐리더니 약간의 비가 내려 조망은 이미 포기했는데 그래도 간간이

몰려드는 안개 사이로 조망이 트인다. 날씨야 복골복인걸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은걸 감사히 생각한다.

시닉월드(scenic world)에는 스카이웨이,케이블웨이,워크웨이,레일웨이가 있다.

스카이웨이는 수평으로 이동하는 케이블카로 카툼바폭포를 위에서 볼 수 있고

케이블웨이는 상하로 이동하는 케이블카로 숲과 사암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웨크웨이는 산책로를 따라  옛날 탄광의 모습과 고대원시림을 볼 수 있는데

특히 길게 자란 고사리나무는 굉장히 특이했고 마치 쥬라기공원에 와있는듯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레일웨이는 옛날 탄광에서 쓰던 트롤리를 개조한 것으로 경사가

세게에서 가장 가파르다는데 거의 수직으로 오르는듯한 신기한 경험이었다.

위로 올라가는걸 탓지만 내려가는건 정말 더 스릴이 있을것 같아다.

세자매봉은 한참을 보이거니 안개에 사라지고 에코포인트로 이동해 갔을때는

안개에 덮여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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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스 국립공원(  Blue Mountains National Park)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의 국립공원이다.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81km,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의 블루마운틴스에 있다. 공원 면적은 267,954 헥타르이다. 마운틴이라는 이름이 들어갔지만, 이 지역은 고원 지대로 강이 몇 개 흐르고있다. 최고 지점은 웨롱 산 (해발 1,215m)이며, 최저 지점은 네핀 강 (20m)이다. 스리시스터스를 비롯해 협곡 경관으로 유명하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휘발되는 오일이 태양 빛에 반사되어 푸르게 희미하게 보여 보이기 때문에 그 이름이 붙여졌다.(위키백과)

시닉월드의 코스

케이블웨이

안개에 쌓인 원시림은 더욱 신비로왔다

처음에 어 잎이 고사리인데 양치식물인가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고사리나무 많기도하고 먗미터씩 높게 자라있는데

안개속에서 공룡이라도 나올 분위기이다

고사리나무

뒤 바위는 고사리나무 화석이란다

높게 자란 고사리나무

옛날 탄광

불을 때서 열기로 공기순환을 했다고하는것을 보여주는 굴속의 붉은조명

날이 개면서 주변풍경들이 드러난다

가운데 세봉우리가 세자매봉이다

안개에 쌓인 세자매봉

탄고아에서 쓰던 트롤리를 개조해 만든 레일웨이 경사가 장난 아니다

옛날에 쓰던 트롤리

올라가기 출발전

도착

놀이기구를 탄 스릴있는 레일웨이다

스카이웨 승강장에서 바라본 카툼바폭포

갑자기 안개가 몰려오고 ㅠㅠ

카툼바폭포/ 다행히 안개가 걷히면서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조망포인트인 에코포인드

안개로 보이지 않는다

시드니로 가기전 들릉 눌라마을/ 19세기에 만들어진 작은 마을로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상가로 이어져 있고 이날 장터가 열렸는데 한창 준비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