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금년은 눈소식이 별로 없다. 습도도 낮고 날씨만 변덕스럽다.
날은 화창한데 제법 춥다. 하긴 이번 겨울에 제대로 추울떄 산을 가야
면역이 생기는데 그냥 으스스하다. 옷을 입고도 갈까말까 고민하다
10시가 되서야 나선다. 낙성대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소에
내린다. 사람은 보이지 않고 날이 추우니 자운암 능선을 탈까하다 계곡길인
깔닥고개 가는코스는 가본적이 없어 망설이다. 그쪽으로 향한다.
여름에 오르면 좋을 코스다. 계곡은 꽁꽁 얼었고 능선에 서자 찬바람이 불어덴다.
날은 추워도 파란하늘에 시야는 선명하니 좋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산행 시작이랄까...
계곡은 꽁꽁 얼었다
능선에 서니 찬바람이 불어대고 파란하늘이 반긴다
음지쪽에 저번에 내린 눈들이 제법 쌓여 있다
관음사
뒤 관음봉
관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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