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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북한산

북한산 향로봉(불광역/족두리봉/향로봉/진관계곡/진관사)

11.15

 

등산화 밑창을 갈았다. 모두 한번 밑창갈이 한후 폐기했는데

잠발란은 갑피상태가 양호해 두번째로 창갈이를 했다.

사장님 솜씨가 좋아서 잘나왔다. 왁스는 서비스고 끈을 갈고나니

새신발이나 다름없다. 오늘 내일 비예보이고 신발테스트 겸 나선다.

 

족두리봉은 정말 얼마만에 가는지, 북한산 종주한다고 오르곤

기억에 없다, 바라보기는 늘 바라보기는 했는데 . 전에는 독바위역에서

대호아파트로 올랐는데 오늘은 불광역 9번출구로 나와 오른다.

마치 새로이 오르는듯한 바위군들이다. 11월에는 특이점이 없는 시기라

이런곳을 찾게된다. 날은 구름없는 날씨지만 시야는 곰탕이다.

족두리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은 눈내리면 아름다운 산수화가 펼쳐질듯한 

풍경이다.

내려갈때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부담없는 진관사로 가는데 늘 능선따라

가는데 진관계곡으로 내려선다. 예전에 한번 온것 같은데 생소한 느낌이다.

기이한 바위군 투성이다. 날이 흐려지고 구름이 잔뜩 끼기 시작한다.

 

 

 

족두리봉

 

하얀비둘기는 보기 쉽지 않은데 쌍으로 다닌다

가야할 향로봉

 

얼음이 얼어있다

향로봉

지나온길 

 

비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