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주차장/출렁다리/법륜사/까치봉/정상/장군봉/감악능선계곡길)

11.4

 

오늘은 날이 안좋은걸로 알고 잇었는데 아침에 보니 날씨가 괜찮다.

안사람이 어디 가자고 해서 고민하다 저번주에 감악산을 갈까 고민하다

멀고 교통이 불편해 소요산으로 대신했는데, 시기가 지났지만 차를

가지고 간다. 주차할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9시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10개정도가 남아 1주차장에 주차했다.

2년전인가 신암리에서 올랐었는데 오늘 안내판을 보니 못보던

감악능선계곡이라는 코스가 나와 있다. 그쪽은 가본적이 없는데

지도에서도 못본것 같고 나중에 그쪽으로 내려왔다.

 

중간에 법륜사로 빠지지 않고 능선타다가 다시 긴계곡을 타고 내려오다가

다시 아래에서 산허리를 돌아 법륜사입구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근데 이쪽 계곡에 크지는 않지만 단풍나무들이 계속 이어져 있어

이미 짜글해졌지만 제대로 피었을때 보면 멋지겠다.

날이 흐리더니 점차 북쪽부터 날이 개다가 내려올때쯤 다시

흐려진다. 내일부터 비라는데 그나마 달린 낙엽 다떨어지겠다.

지도에도 안나오는 길인데 원래 길은 있던건지

새로 둘레길 하면서 만든건지는 모르겠다.

단풍은 짜글하니 저번주에 왓어도 별루였을듯하다

운계폭포

 

 

오래전에는 거의 최전방이나 다름없었던 곳이다.

지금도 이곳은 계속 관리하고 있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날이 활짝 개기 시작한다

임진강

지나온 능선길

까치봉

 

날이 좋을때는 개성시와 송악산이 보이는데 뿌옇다

양주시에서 설치한 정상석, 양주시 쪽으로는 장군봉 악귀봉 등 정상석을 새로 설치했다

임꺽정봉

양주 신암리에서 오르면 만나는 잔교인데 보수중이라 통제하고 있다

 

계곡에 접어들면서 단풍나무들이 계곡 아래까지 많다

내년에는 절정일때 이쪽으로 와봐야겠다

 

둘레길과 만나 다시 오른쪽으로 가면 법륜사 입구와 만난다